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7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과 본회의 부의요구된 조례안 1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본회의 부의요구된 조례안은 지난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결했던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지방자치법 제81조(위원회에서 폐기된 의안)의 규정에 의해 본회의에 부의할 것을 요구해 안건으로 상정되어 가결됐다. 한편, 지난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부결했고,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에 회부된 2023년 공공배달 플랫폼 다회용기 사용 운영사업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는 ㈜두시텍으로부터 지적업무 활용을 위한 신형 무인항공기(드론)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정진호 ㈜두시텍 대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 행사와 함께 무인항공기 공공분야 활용 동향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시텍이 동구에 기탁한 신형 무인항공기 세트는 약 1,900만 원 상당으로 드론의 정확한 좌표획득을 위한 RTK(실시간 이동측위, Real Time Kinematic) 기준국 연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지적도 기반의 지상제어 소프트웨어, 배경지도를 다양한 지리공간 데이터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이 있다. 해당 무인항공기는 국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최적화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고 재적재조사측량 및 지형·지물 공간정보 취득에도 활용할 수 있어 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무인항공기 측량시스템과 연동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호 ㈜두시텍 대표는 “기술은 널리 보급돼 널리 이용돼야 그 의미가 있다”며 “오늘 기탁한 무인항공기가 지적업무에 잘 활용돼 구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은 지난달 관내 초·중등학교 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 개최 시 제기된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방문한 곳은 대성여중과 충남중학교 2곳으로,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에 관한 사항이 대부분이었으며, 현장에는 해당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운영위원장과 주민, 민원 담당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으로는 대성여중 담장 도색 및 교문 주변 교통 안전대책, 충남중학교 앞 교통 안전대책 및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이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주고 한달음에 달려와 준 박희조 동구청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개학 전에 처리해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타 기관 협조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학교·학부모들과 만남의 자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낭월동 13번지 일원에서 추진한'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3차)'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와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시작된 유해 발굴을 2022년 최종 마무리 지었으며, 2020년 234구, 2021년 962구, 2022년 191구를 수습했다. 2007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2015년‘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희생 발굴 공동조사단’이 수습한 것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희생자 유해 1,441구, 유품 4,587점을 발굴했다. 유해와 유품은 현재 세종시 추모의집에 임시 안치 중이며 추후 ‘산내평화공원’(진실과 화해의 숲)이 조성 완료되면 이전하여 안치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희생자에 대한 넋을 기리고 ▲2022년 유해발굴사업 최종 결과 보고 ▲산내 유족회장의 유족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미경 산내유족회장은 “먼저 유족들을 대표해 유해 발굴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추후 산내평화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마무리돼 곤룡골 지역이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0년부터 시작된 유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2월 9일 대전 서구청에서 복지분권 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발족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중앙정부의 복지사무에 시·군·구, 기초지방정부가 매칭으로 예산을 보태도록 하는 등 시·군·구의 재정부담이 늘고 경직화되는 문제가 가중되어 왔다. 이런 까닭에 복지사무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권한과 역할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복지분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는데, 민선8기를 맞아 협의회는 산하에 ‘복지분권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고 시·군·구, 기초지방정부가 주도하여 이 문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중앙-광역-기초지방정부간 복지역할 분담방안 제안, 기타 복지 정책의제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으며, 구체적인 실행사업으로 복지분권 쟁점에 대한 공론화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지역별 복지분권 포럼 개최, 복지관련 학회 협의회 산학섹션 오픈, 복지분권 로드맵 작성 과제 등을 선정했다. 발족식에 앞서 열린 복지분권포럼에서는 ‘민선8기 복지분권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좌장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태수 원장, 발제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도로변 건물 가지접촉과 신호등·교통표지판 가림 등 각종 민원 해소와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 도시미관 향상,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꼭 필요한 작업이다. 대상은 보문로 등 16개 주요 노선의 버즘나무 등 1,056주에 대해 나무 특성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사각 모양의 특화 전정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가로수길을 제공하고, 이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가로변에는 대표 봄꽃인 팬지, 비올라 등 2만여 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도심 속 자연공간인 가로수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꽃을 통해 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2월부터 체계적인 공원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청소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신규 공원 관리 기간제 인력을 청소팀, 수목전지팀, 시설물수선팀 3개 팀으로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청소팀은 공원 내 쓰레기처리와 화장실 청소, 수목전지팀은 공원녹지대 예초와 수목 관리, 시설물수선팀은 공원 내 벤치 수리 등 공원 내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하고, 공원 관리 예산도 절감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코로나19 야외 마스크 해제 이후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이 많아지면서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민 가까이에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활공간으로의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무장애 상담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망 통신장애로 고객 상담전화 연결이 안 되는 불편사항을 겪은 공사는 외부 환경 변화에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그 결과 통신장애 발생 시 다른 통신망을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찬용 사장은 “추운 겨울철 시스템 오류는 이용 고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만큼 통신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며“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 같은 전염병 확산 시에도 자택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과 녹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2억 원을 투입, 적극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유성구는 도시공원 및 완충·경관녹지 등의 수목 관리와 더불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며 사업추진 시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지대 생태환경 개선사업(3억 원), 무장애 공원환경 개선사업(1억 원), 주민커뮤티니 공간 조성사업(10억 원),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4억 원),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정비사업(2억 원), 광장 리모델링 사업(3억 원), 경관개선 사업(5억 원), 잔디 및 수목 관리사업(29억 원), 시설물 정비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퍼걸러 설치 등) 사업은 시민들의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야외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요 공원 및 광장에 1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원 및 녹지 등에 대한 수목 가지치기 및 식재, 잔디관리 및 예초, 병해충 방제, 노후 바닥포장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 등 관리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한편, 공원에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중·식품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유성형 위생업소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와 대전시 난방비 지원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 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원규모는 총 18억 5천만 원으로 9,254개소의 지역 위생업소에 각 2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2023. 1. 1. 이전 유성구에 영업 신고(등록·허가)를 득하고 신청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목욕장업,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유흥주점, 단란주점,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첨가물제조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소이다. 무신고(등록·허가) 업소, 사업자등록 휴·폐업 업소, 2023. 1. 2. 이후 신고·등록·허가 업소,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이 다수 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의 사업체만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성구청(북측별관 1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교육청 부산서동도서관은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1학년 너를 응원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어린이는 학교와 유사한 환경의 서동도서관 배움실에서 학교생활도 체험하고 친구도 사귀며 미리 초등학교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도움이 되는 책도 함께 읽고, 응원 메시지를 담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하게 되며 수료 시, 도서관에서 마련한 소정의 학용품 선물도 받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까지 서동도서관 홈페이지나 부산교육청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인혜 서동도서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꾸준히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은 2∼3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행과 차를 인문학에 접목하여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마련했다. 2월에는 김태한 여행작가가 강사로 나와 ‘세계 여행에 반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가 세계여행을 하면서 경험한 여행의 유용한 팁에서부터 북유럽의 지리, 역사, 문화 등에 대해 알려준다. 3월에는 ‘덕후의 차 이야기’의 저자 이영희 작가가 강사로 나와 ‘차와 함께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질 베른의 ‘80일간 세계 일주’ 속에 소개된 여행 경로를 따라 각국의 특색있는 차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인문학적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남부영재교육원 초등영재강사 8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초등영재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23학년도 영재 교육과정 안내와 영역·학년별 영재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영재수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도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2023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운영 안내’, 오륙도초등학교 옥수경 교사의 ‘영재학급 운영사례 발표’, 대연초등학교 한지민 교사의 ‘거점학교 운영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을 분임으로 나눠 영역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남부영재교육원 초등영재강사의 전문성과 영재학급 운영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에게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2023년 교직원 맞춤형복지제도’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제도는 교직원과 그 가족의 복지와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한 제도다. 개인별 근무연수·부양가족 수 등에 따라 배정된 복지점수를 ▲건강 관리 ▲자기 계발 ▲여가 활용 ▲가정 친화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기본복지점수를 700점에서 100점 늘린 800점으로 배정했고, 격년 지원하던 특별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을 만 50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특별건강검진비 지원 대상 확대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교직원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 만 40세 이상 홀수년 생은 최대 20만 원까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또는 동백전, e바구페이 등 부산지역사랑상품권을 자율항목에서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 개인별 복지점수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등 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학교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생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에 조기 대응하고, 피・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 지원을 통한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부산학교폭력회복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중재하기 어려운 학교폭력 발생 시 화해분쟁조정전문가를 투입해 갈등·분쟁 조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호 소통을 통해 가해 학생의 반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 피해 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진정한 관계 회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폭력예방중점학교’를 전체 초등학교에 확대 운영한다. 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을 키워주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언어폭력·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양상에 맞춘 예방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주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