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인 이시영 기사(죽전운수)와 최용길 전무이사(한비운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여성 운수종사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영 기사가 지난 4월, 마을버스 안에서 쓰러진 중국인 유학생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을 구조한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먼저 서성란 의원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미담을 넘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이 생명과 안전, 공공의 책임을 함께 지는 산업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수업계는 여전히 구조적 침체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헀다. 이어 “이제는 운수종사자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간담회에서는 마을버스 노동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여성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 부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이시영 기사는 “자격 취득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홍보가 뒷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의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단순 보고 형식을 벗어나 함께 참여하는 회의(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 준비 ▲수요자 중심의 교복 지원제도 개선 ▲학교 햇빛 가리개(차양막) 양성화 사업 등 주요 부서의 정책 안내와 이에 따른 논의로 시작했다. 이어진 현안 토론에서는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중점 토론했다. 또한 적정규모학교 지원과 수의계약 제도 개선 등 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지역 현안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들은 경기미래교육청 체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업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일 성남시와 평택시에서 ‘지하공간 대피·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 3대 유형(산사태·하천·지하공간) 중 하나인 지하공간의 극한 호우를 가정, 침수 취약 시설인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현장에서 주민대피와 사전통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반지하주택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서울시 신림동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대표적인 침수 취약 시설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반지하주택에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도내 침수 취약 시설에 1천여 개 이상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인 침수감지 알람장치의 알림 경보를 시작으로, 대피 담당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대피 도우미가 우선대피 대상자(장애인, 노약자 등)의 대피를 지원했다. 우선대피 대상자에게는 구호물품과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평택시 소재의 세교지하차도에서는 사전통제 훈련이 이뤄졌다. 인근 하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0일, 평동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사업부서장, 평동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방문 대상지는 △고색동 솔대공원 풋살장 환경 개선 △고색향토문화전시관 방수공사 △평동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 등 총 3개소다. 특히 평동 행정복지센터의 승강기 설치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건의사항으로, 그동안 청사 내 승강기가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동 청사 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이용에 큰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권선구는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본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금년 내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생활체육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 내 각종 현안을 신속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 북부 지역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중심 공간, 경기 에듀테크 R&D 랩이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거점 활동 공간으로 본격 활용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문기관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 글로벌 e스포츠 명문 팀 T1(대표 조세프 패트릭 마쉬)과 함께 2025년 5월 11일, ‘e스포츠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정식 개강하고 12주간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형성과 디지털 시민성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진로 탐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아우르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교육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학교 밖 공간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교육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며, 에듀테크 기반 교육 실험과 민·관·학 협력의 테스트베드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5년 5월 18일, 경기 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9일, 삼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수원발명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기념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신장하고, 발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발명교육센터 재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수원교육지원청 부설 발명교육센터 2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발명교육센터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타는 ▲학생 발명품 전시 ▲발명 동아리 체험 부스 ▲학생 공연 ▲관람객 참여 퀴즈 및 현장 투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무학년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활동 참여를 가능하게 했으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발명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말 기준 47명 등 총 1,016명이다. 이에 경기관광공사는 20일에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 천번째 완보자인 이은영씨 부부를 초청(배우자 999번째 완주자),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는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둘레길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와 공사는 ‘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 이용자 편의시설 조성공사’를 5월초 완료, 지난 17일부터 임시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24년 12월 공사에 착공, 약 5개월간 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안성시 금광호수 일원과 평택시 평택항 홍보관에 쉼터를 조성했다. ‘안성 금광호수 쉼터’는 경기둘레길 물길 40코스 종점 인근에 약 38평(126.54㎡) 규모로 신규 조성했다. 장애인 화장실과 수유공간 등을 갖춰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지자체(인천, 경기도)와 합동으로 올해 11월까지 ‘찾아가는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DPF) 클리닝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자체 25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매연저감장치 제작사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22년~’24년까지 국고보조금을 받아 DPF를 부착한 차량(보증기간 3년 이내, 5,481대) 중에서 작년에 클리닝을 받지 않았거나 저감장치 보증기간(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차량 약 2,200대가 우선 대상이며, 관할 지자체가 차주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차량이 현장에 도착하면 ▲매연 농도 측정, ▲저감장치 훼손·파손 여부,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우선 점검한다. 매연 농도기준(10% 이내)을 초과한 차량은 현장에서 DPF 필터 클리닝,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해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필터클리닝 등 사후관리에 약 16억원(국고 8억원, 지방비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5월 19일에 의무평가제를 준비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개정 어린이집 평가지표 심화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평가제’는 국가차원의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모든 어린이집의 상시적인 보육서비스 질을 확보하고,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실현시켜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보육 질적 수준을 향상하여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과정적 질 중심으로의 평가로 전환됐으며, 어린이집의 자율 품질 관리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정 방식이 개선됐다. 이에 보육과정 운영에 강조되는 상호작용과 문서 작성 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 내용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의무평가제 지표에 따른 상호작용 빛 보육과정 문서 작성 시 유의할 점을 안내하여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 준비과정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의 어린이집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 뿐만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부터 시작되는 제98회 세종시의회 정례회가 소모적인 논쟁 없이 양보와 협치 속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임채성 의장님과 각자의 아쉬움을 털어놓고, 서로의 의견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당 간 대립 없이 오로지 시정이 올바른 길로 향하는 것에 전념하면서 서로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임채성 의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골자로 한 공동의 노력과 협치를 약속했다. 또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추진을 상호 합의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치적 대립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내부 직원들의 업무적 피로가 가중되고, 시정 전반이 흔들리게 된다”며 “임채성 의장님과 합의한 협치의 정신이 의회 전체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9일, 5월 말 개최되는 ITS아태총회를 비롯하여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연무동은 평소에도 ‘환경정비의 날’을 정해 꾸준히 관내 청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연무동 통장협의회와 환경관리원, 동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용연과 수원천변 등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의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특히 이달 말에는 국제행사인 2025년 수원 ITS아태총회 개최가 예정돼있어, 수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환경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환경정비 활동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제행사를 포함해 야외활동에 적합한 계절을 맞아 관내 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잡초를 뽑고 손이 닿지 않는 곳의 방치 쓰레기를 치우고 보니 동이 한층 더 쾌적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무동은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잡초가 쉽게 무성해지는 초여름 기간 중 잡초 제거 활동을 2~3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대표축제인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안구는 3월 말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장안구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뀐 데 맞춰 축제명을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로 바꾸고, 만석공원의 짙은 초록과 호수를 배경으로 초여름의 생동감과 낭만을 더해 한 층 열정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축제는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과 새빛콘서트, 새빛축제 순으로 진행되며, 15시부터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뚝딱뚝딱 목공체험,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등을 내용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수원FC와 골목형 상점가 홍보활동과 각종 캠페인도 펼쳐지며, ‘장안아트마켓’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빛콘서트는 18시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으로 이어지며, 스타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박현진, 최윤나, 테너 김정용과 바리톤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5월 20일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의 양주시 증차 및 운행구역 확대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영주 의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서울행 출퇴근 노선의 숨통을 트이게 할 노선형 똑버스가 신설되어 기쁘다”며 “이번 똑버스 확대 운행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보람찬 결실로, 앞으로도 양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똑버스’는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 앱 똑타를 통해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날 추가 운행되는 똑버스 운행구역은 기존 옥정권역에서 회천신도시와 회암사지박물관까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기존 호출형이 아닌 ‘노선형 똑버스’로 서울 노원역까지 평일 하루 4회(출근 2회, 퇴근 2회) 출퇴근 전용으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맞춤형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회암사지박물관 등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의 연계로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파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9일, 수원교육장 및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장,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식 의장은 “교육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교육장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관광테마골목의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지역전문가와 골목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골목별 실행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올해 신규 관광테마골목에는 ▲BOCA 커피길(용인) ▲ 첫머리거리(연천) 등 2곳이 선정됐다. 5천만원을 지원받는 기존 우수 골목은 ▲화성 행리단길(수원)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안산) ▲삼송 낙서 예술골목(고양) ▲돌다리 문화마을(파주) ▲캠프보산 스트리트(동두천) ▲관인 문화마을(포천) ▲전곡리 마리나 골목(화성) ▲오이도 바다거리(시흥) 등 8곳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골목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실행사업 안내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미경 성공회대 교수의 ‘장소문화로서의 테마골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테마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