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방보조금 개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군은 정부 세수 부족과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발맞춰 모든 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보조금 운용 평가 결과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철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법령과 조례에 따라 관련 사무나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군에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분야나 사회복지, 문화예술 분야 등에 지원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보조금 지원사업의 대다수가 군민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이 많아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정부 정책기조상 보조금 관리가 점차 강화되고 군의 세입 여건 전망도 좋지 않아 불가피하게 보조금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거쳐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추진한 지방보조사업 404개 사업에 대해 운용평가를 실시했으며, 1차로 사업 추진부서들의 자체평가 후 순창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심층 평가를 거쳐 모든 사업을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강천산 일원에서‘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혁신적인 연계를 목표로 하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가자에게만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지역 발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강천산 트레일레이스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 실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순창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며, 이는 장기적인 도농교류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5km, 10km, 21km(하프)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코스는 강천산의 주요 명소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울창한 숲길과 맑은 계곡, 웅장한 병풍폭포 등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루트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9월 27일 계화, 동진 등 벼멸구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확인은 부안군에 20년만에 발생한 벼멸구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부안군의회 의원들과 부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벼멸구의 피해가 확산된 논들을 직접 살펴보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벼멸구는 벼에 기생하여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현재까지 부안군 피해규모는 700ha에 이르고 있으며 급속하게 확산되어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부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피해복구와 방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현장을 찾은 주민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고, 농업재해의 인정여부는 현재 검토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 다다영등 얼맥축제가 익산 영등상권을 들썩이게 했다. 익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4 다다영등 얼맥축제'에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영등공원에서 진행된 얼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트진로의 시원한 맥주 협업과 더욱더 탄탄해진 먹거리 구성으로 영등상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일간 가수 하이키, 브이오에스(VOS), 양지밴드, 뉴진스님, 마크툽, 딥플로우, 송하예 등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이어 DJ들의 흥겨운 디제잉 공연은 영등상권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아울러 팔씨름의 달인 홍지승과 힘을 겨누는 특별 이벤트를 비롯해 곳곳에서 진행된 장기자랑, 버스킹,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부담없이 먹거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이로움으로 결제시 다이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까지 제공됐다. 익산시는 교통 혼잡과 인파 밀집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휴식공간 없이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서부권에 쉼터를 추가로 마련했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모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쉼터는 2021년 전북 최초로 어양동에 문을 연 동부권 쉼터에 이은 두 번째 공간이다. 기존 어양동 쉼터가 입소문을 타고 활성화되면서 서부권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추가 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쉼터의 주 이용자인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상점가가 주로 위치한 모현동 선화로3길 28에 조성했다. 쉼터는 30㎡ 규모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내부에는 피로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10월부터 상담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로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쉼터를 이용한 대리기사는 "쉼터 덕분에 대기하는 시간에 잠깐이라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 'NS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익산시는 지난 26일,27일 진행된 박람회에 구직을 원하는 시민, 식품관련 전공 대학생, 예비 취업자 등 9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업박람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지역 우수식품 기업 등 52개사가 참여했다. 22개사는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2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간접참여한 30개사에도 접수된 이력서 평가와 개별 면접을 거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청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를 통해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상담에도 힘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직무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예비 취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익산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10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 원 △2인 세대 15만 원 △3인 세대 20만 원 △4인 이상 세대 25만 원으로 가구별로 차등 지원되며,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를 배부하거나 계좌로 입금된다. 지급 시기는 난방비 지원 대상자 확인과 다른 난방비 사업과의 중복 수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해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영등도서관이 책 속에 담긴 익산을 발견하는 '익산 동네 산책(冊)'을 10월 4일 운영한다. '익산 동네 산책(冊)'은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를 배경으로 하는 책 '소라단 가는 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부 '익산 시내 탐방'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소라단, 익산역 등 책에 등장하는 장소를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살펴본다. 오후 7시부터 2부 행사로 북토크 '윤흥길 작가의 인생, 걸어온 익산'가 이어진다. '소라단 가는 길'의 저자인 윤흥길 작가의 인생과 익산시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등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과 지역의 역사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익숙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상병수당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세심하게 챙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지원 대상자가 10월부터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운영 방식 전환에 따른 것이다. 기존 4일 이상 입원 치료자에서 8일 이상 재택·통원 치료자까지로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병수당 지원 대상은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자여야 하며, 4일 이상 입원하거나 8일 이상 재택·통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에 상병수당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 47,560원씩 최대 150일 소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픈 근로자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질병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배산체육공원 전광판을 고화질 디지털 콘텐츠 표출이 가능한 컬러 LED 전광판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전광판은 2008년 설치돼 노후화로 고장이 잦고, 해상도가 떨어져 이미지 표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익산시는 한국옥외광고센터의 공모사업인 '공공게시시설(전자게시판) 설치사업'으로 전광판 교체를 진행했다. 사업비 1억 2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교체를 완료했다. 새로 설치된 전광판 규격은 가로 5.1m, 세로 3.5m 크기이며, 고화질 디지털 영상처리를 통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표출한다. 김석우 도로관리과장은 "새롭게 설치한 전광판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편의 시책을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게시판 개선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제16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열고 다자녀 가족에게 행복한 1박 2일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캠프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13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산책, 바람개비 열차와 자전거 타면서 미션 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가족티셔츠 만들기, 샌드위치·삼각김밥 만들기,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실내 행사도 마련돼 캠프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첫날 열린 '명랑 운동회'는 림보, 가족줄넘기, 낙하산 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진행된 생태습지 투어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이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30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할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협업 캠페인이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 대표홈페이지, SNS, 포스터 등에 ‘개인정보보호 생활 8대 실천수칙’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생활 8대 실천수칙은 ▲PC방 등 공용 PC 사용 시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기 ▲의심스러운 이메일 내 첨부파일은 함부로 열지 않기 ▲SNS에 업로드할 사진·동영상에 개인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제38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가 28일 장수군 산서파출소 경내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수군 9.28수복 동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 종헌관 산서파출소 장대열 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당시 지역주민들을 수호하다 희생되신 고 이완기 경찰관 등 15위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본행사는 1996년 이후 38번째를 맞이했으며 장수군을 대표하는 호국행사로 자리 잡았다. 임순승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생하신 산서면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산서면 직원 일동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산서면의 주민과 고향을 지키기위해 고인이 되신 동지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족의 자주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전해 나라사랑 정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장수군에서 27일부터 29일 3일동안 진행된 ‘2024 제4회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제4회 대회는 20K코스(349명), 38K-P코스(543명), 38K-J코스(403명), 70K(161명), 100K 코스(162명) 총 5개코스로 진행됐으며 100K코스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12개국의 선수들이 참여해 국제 대회로서 성장세를 보였고, 총 국내·외 1,600여 명의 선수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 산을 내달렸다. 대회 결과 100K코스에서는 조계훈 선수(14시간42분14초)와 박지영 선수(17시간50분56초), 70K코스에서는 심재덕 선수(9시간19분58초)와 Chisato Kario 선수(11시간38분15초), 38K-J코스에서는 김수용 선수(4시간31분56초)와 박수지 선수(5시간15분59초), 38K-P코스에서는 박형근 선수(4시간30분55초)와 이새별 선수(5시간22분17초), 20K코스에서는 오혜성 선수(2시간6분54초)와 신기해 선수(2시간33분55초)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북부문화센터에서 지난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사진작가되기'(박영규 강사)와 '삶을 디자인하는 인문학독서'(최미경 강사)를 주제로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형 시민교수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인천시가 '시민교수'로 선정·인증해 교육활동을 통해 재능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교육 진흥사업의 일환이다. 개최 장소인 북부문화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어린이뮤지컬, 미술교육 등 교육청 연계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세시풍속 동지행사’, ‘경성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한반도 아리랑 축제’ 등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민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문해력), 다문화, 직업능력 등 분야별 강의 개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부터 12월(강화한반도아리랑축제, 경성유행가, 인화축제-내가최고)까지 북부문화센터 연말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