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상생협력센터(부안읍 동중2길 15, 옛 부안해양경찰서) 3층 사무실 3개소에 대한 입주단체를 모집하고자 제3차 전자입찰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센터는 지난 7월 말 실시한 두 차례 전자입찰 결과 3개 사무실이 낙찰돼 일부 입주한 상태이며 유찰된 나머지 사무실 중 3개소를 다시 전자입찰을 통해 입주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찰자격은 전자입찰 공고일 전일까지 계속해 부안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사회단체로 지역 제한을 두며 입찰장소는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 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로 입찰을 원하는 단체는 사전에 온비드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낙찰자 결정은 연간 최저 사용료 예정가격(부가가치세 별도) 기준 최고가 입찰한 단체로 결정된다. 입주기간은 사용허가로부터 5년이며 사용허가 이후 3년간 사용허가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용료 체납이 없는 경우 1회 한정해 갱신할 수 있어 최대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3차 전자입찰의 개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이후 부안군 재무과 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급식 관리 서비스를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등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대 운영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위생·영양 순회 방문,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등이다. 군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급식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급식 안전성을 높이고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부안을 노래하다’라는 공연을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원시의 대가이자 한국 근현대 문학사의 중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신석정 시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달한다. 공연에는 부안 출신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통기타 미즈문․서민수, 시낭송 김진순․이은영, 부안여성합창단, 소프라노 이아람, 부안 출신 테너 이원용 등 부안군민이 직접 참여해 부안의 건강한 미래를 전달한다. 또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신석정의 시 ‘지구가 회전하는 대로’, ‘어머니의 기억-어느 소년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나라’, ‘가고파’, ‘Granada’, ‘희망의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안의 인문적,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10월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대상자 하반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에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는 월 9만 원, 조제분유는 월 11만 원까지 지원하고,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있다. 상반기 전수조사는 지난 3월부터 4월 1,085명을 대상으로 완료했으며, 하반기 전수조사 대상은 2022년 11월 1일 이후 신청하여 3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는 1,142명이다. 전수조사 대상 가정의 자격 보유 및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원 자격을 재판정하고, 부적합으로 확인된 영아 가정에 20일간의 소명기회를 제공하며, 이의신청 시에는 자료 재심사를 거쳐 바우처 지원 자격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가을이 물들어 가는 주말의 청라 호수공원 야외 음악당과 음악당 앞의 넓은 잔디 공원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이곳에서 “청라 와인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공원 전체에는 남미의 탱고 음악이 울려 퍼지고, 무대에는 탱고 춤을 추는 남녀의 의상과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탱고 전문 댄서들이고 그들은 남미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가들이다. 율동과 음악의 리듬은 힘차고 경쾌하여 보고 듣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였다. ‘청라 와인 축제’의 지난해 주제는 ‘샹송과 와인’이었고 금년의 주제는 ‘탱고와 와인’이다. 그래서 축제의 첫날엔 탱고 음악과 춤을 무대에 올린 것이다. 호수공원을 방문한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1만 5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공연에 참여했다. 춤과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기도 했다. 가을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주말의 호수공원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축제의 본 공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정열적인 남미공연으로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10월 8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주부환경연합 봉사자, 서구청장, 공무원 등 30명과 함께 서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3차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구청 후문에서 출발해 서인천농협-광명아파트 일대-서구청을 중심으로 대로변, 상점 앞, 거주지 골목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되어 방치된 생활 쓰레기, 커피와 음식 포장 일회용기 등 많은 양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처음으로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차00氏는 “나의 작은 행동으로 깨끗해지는 거리를 보니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라며 행복해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우리 서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다음 달, 올해 마지막이 될 환경정화에 한 번 더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시는 기초생활 수급자 3011가구에 주거급여(임차료, 수선유지비)로 약 51억원, 저소득층 61가구를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는 2억원, 소외계층 364가구에 대한 주거시설 안전점검·보수 사업에 1억원, 장애인 12가구 주택개조 지원사업에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노후 주택을 제대로 보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비(복권기금) 1억원을 받아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 태추단감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정읍 고속도로휴게소(상행선) 내 행복장터에서 태추단감 홍보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정읍농협과 함께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서울, 경기, 전남 등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추가 구매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정읍 태추단감은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으로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다른 단감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껍질째 먹어도 부담 없는 맛과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저장성이 약해 10월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단감이기도 하다. 정읍은 기후 변화로 인해 단감 재배의 한계지역으로 꼽히지만, 지역 농가들은 고도의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태추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로, 내년 3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을 보면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70 부터 74세 어르신은 15일부터, 65 부터 69세는 18일부터 각각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특히 이번 접종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두 가지 백신을 함께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돼 있어,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년 새로운 변이로 유행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에게는 매년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65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위한 가을철 영양관리 교육과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해 간편한 조리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보충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영유아의 영양을 관리하고 편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감자와 달걀 등 보충식품을 이용해 감자치즈호떡과 계란만두를 만드는 쉽고 간편한 레시피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월 2회 영양 보충 식품(조제분유 등 12종)을 가정으로 직접 배송받으며, 이를 통해 영양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쉽게 혜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더 건강한 가정을 만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과 참여 부스를 운영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10일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됐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SNS와 홈페이지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캠페인은 거점성 캠페인과 이동성 캠페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거점성 캠페인에서는 시청, 수성근린공원, 전북과학대학교, 정읍터미널에서 정신건강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동성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6곳의 장소를 직접 돌아다니며 정신건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정신건강검진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정신 건강검진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 정부양곡창고 관리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지원 등 63명이 참석해 공공비축미의 원활한 매입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약 1만 1403톤을 연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참동진으로, 매입 물량은 톤백 800kg 기준으로 총 1만 4253포대다. 이는 지난해보다 37.4% 증가한 양으로, 농식품부의 농가 직접배정량과 가루쌀벼 매입 비중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시는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올해 매입량을 책정했다. 매입 일정은 산물벼가 오는 25일까지, 가루쌀벼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매입 직후에는 포대당 중간 정산금 3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쌀값 평균에 따라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들이 지정된 품종 외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8일 샘고을시장 자주식주차장과 신태인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읍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방법 ▲소방 영상 교육을 통해 상인과 공무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 지역경제과와 상인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소방 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샘고을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안전하게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10월 한 달 동안 초·중학교 4곳, 총 206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현충 시설 탐방을 진행한다. 첫 탐방은 지난 8일 영원초등학교 학생들과 진행했다. 10일에는 남초등학교, 16일 학산중학교, 29일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현충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탐방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정읍의 독립운동가들과 현충 시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탐방을 할 때는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백정기 의사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업적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예정이다. 또한, 정읍의 독립운동사와 현충 시설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웅의 길’을 상영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8일 진행된 첫 탐방에서는 영원초등학교 교사와 15명의 학생들이 백정기 의사기념관, 박준승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을 방문하며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현충 시설을 탐방하며 나라 사랑과 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10일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신청 시스템으로 시민들은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10월 2일부터는 온라인 신청서비스도 본격 개시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과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