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로 '가을동행장터'와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을동행장터'는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익산역 맞이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판매전은 가치소비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판매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로 제품 구매 고객에게 꽝 없는 룰렛 참여 기회를 부여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열리는 '어울마당 행사'는 지역 사회적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 관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가치,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송도서관은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1회 수업에 298명의 익산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대인이 겪는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교육과 탐방으로 구성됐다.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사상체질과 존엄사(웰다잉)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은 호흡법·명상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져 심신의 안정을 찾고, 마음에서 비롯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피톤치드가 가득한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속 명상을 실천한 탐방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참가자는 "명상을 통해 불면증이 나아졌고 나를 둘러싼 관계의 문제에 대해서도 유연한 사고를 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이런 수업이 꼭 생기길 바란다"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가 지난 12일 유용미생물은행에서 '전통 발효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창 장류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학계와 산업계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순창군 유용미생물은행 개소를 기념하며 열린 이번 포럼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최첨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의 진흥원 소개와 장류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호서대학교 박선민 교수의‘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강연, 그리고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의‘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와 산업화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정도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오늘 개최된‘전통 발효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포럼은 순창군의 미래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해 순창군을 대한민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하림과 손 잡고 농촌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최성문 익산시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하림은 워크숍 장소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고, 농촌체험 여행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직원에게 복리후생 목적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숙박 이용시 사용 금액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농촌관광이 단순한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문화·역사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농업외 소득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송주용)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제17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전달식이 개최됐다. 연탄은 총 1만 800장(800만 원 상당)으로 겨울 한파에 대비해 가구당 200장 씩 총 54가구에 지원된다. 전달식을 마치고 송주용 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은 팔봉동 일대 4가구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송주용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며 "연탄을 지원받으시고 동절기 따뜻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합회에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나눔운동은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나눔을 통해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4일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가을 맞이 행사 '장애인 세상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 세상 나들이'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에 위치한 플로리움 화훼 농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원예 체험을 통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함께 식사하고 수목원을 산책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연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식물을 가꾸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쉼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즐거운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순창군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군민 모두가 행복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순창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크게 일반제안과 규제개혁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울러,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던 규제 완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일상생활, 국민복지, 생활안전, 경제부문, 취창업·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나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제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 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춘포, 더하기 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마을29'사업에 선정돼 지원·운영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마을 방문객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춘포면에 위치한 '춘포, 카페'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포럼을 비롯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은 '봉인된 역사'의 저자 윤춘호 작가가 진행을 맡았고,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지역생존을 위한 익산 관광의 창조적 마케팅 방향'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필동 충남대 명예교수의 '춘포(대장촌)출신 사회학자 하경덕'과 유칠선 지역생태연구가의 '춘포 생태'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 여산 호산춘(도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이연호의 '호산춘 이야기와 시음회'와 야외 영화 상영 등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를 기획한 '카페, 춘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의 청년과 주민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문화마을 소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지역 임산부를 위해 6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 교실은 임산부의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육아를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임신 12 부터 26주 이내 임산부로, 임신으로 불규칙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85%의 참여율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교육 △임신부 건강 체조 △왕실 전통 태교 '태항아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임신과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교육은 △태교의 필요성 △출산 준비 △올바른 산후조리 △모유수유 바로알기 등으로 이뤄졌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임신과 태교, 출산, 산후조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은 14일 영상회의를 갖고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단계에서 각 부서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장이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하며, 모든 직원들이 지역발전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회 예산 단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각 부서가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예산 확보가 시의 미래 발전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가을 감성이 가득한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내장산 용산호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배경 삼아 ‘가을밤 별빛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음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린다.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취지다. 음악회 첫날인 18일에는 트로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트롯교과서’로 불리는 공훈을 비롯해, 경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반가희,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인간 축음기’로 불리는 신미래가 등장해 트롯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19일에는 정읍 출신 가수 임수정과 함께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박주희, 소명, 김정호 등이 출연해 각자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가을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발라드와 포크, 팝페라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권인하와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오는 22일까지 시민 추천을 받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공직 내 적극적인 봉사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으며, 하반기에도 5건 내외의 우수 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포상금을 증액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팀 단위로도 선발해 도전적인 시도를 더욱 장려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오는 2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의 소통 창구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민추천 게시판의 서식을 참고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추천된 우수사례는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최종 선발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평정 가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선정돼 인증 현판을 받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편리하고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이 대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서류 심사와 민원실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총 2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시는 민원실 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문 교체, 안내데스크 신설 등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인바디 측정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휠체어, 영유아 의자,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 점자안내 책자 등 각종 보조기구를 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여권 야간민원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과 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복지관이 2001년 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온 장애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장애이해 체험,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장애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더불어 마술 공연과 장애인 인디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주민은 “평소 잘 몰랐던 장애인 시설과 프로그램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함께 장애에 대해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사)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는 지난 11일, 호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동체 마을을 방문하는 ‘마을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소풍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체험하고 정읍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덕천면 상학마을을 포함한 5개의 공동체 마을을 방문했다. 각 마을에서는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 소풍이 학생들과 공동체 단체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