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14일 옹진군청에서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행사에 참가하는 백령‧대청 지역 지질공원 해설사 7명을 격려했다.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에서 주관하여 전북 부안군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전문가 특강과 해설 및 교보재 경진대회 등의 각종 행사가 2024년 10월 14일부터 10월16일 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지질공원 한마당에 참여하는 해설사들에게 옹진군의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 노력을 설명하고 해설사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안전한 일정을 당부했다. 옹진군은 백령‧대청 지역이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환경부 인증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올해 다시 국가지질공원으로 재 인증됐으며 이와 함께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될 경우 옹진군 백령대청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생태관광 또한 활성화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관계자와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민요 공연, 노인 강령 낭독 그리고 그간 옹진군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해 온 유공자 8명(북도면 백운용, 연평면 박명재, 백령면 박성필, 대청면 최창백, 덕적면 박은숙, 자월면 방귀선, 영흥면 박덕재, 덕적면 김호철)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이렇게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옹진군 뿐 아니라 온 나라가 많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들이 후손들에게 더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변산해수욕장의 붉은노을과 함께한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지난 13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는 레드와인페스타,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제2회 부안붉은노을 동요제, 스카이갤러리 등 붉은노을과 어울리는 컨셉으로 축제장을 찾은 9만 7천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에 백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레드와인페스타'는 색다른 공간 연출을 통해 와인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와인과 함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프리미엄존에서의 다양한 페어링 안주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재즈 뮤지션들이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다양한 곡을 선보여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축제장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제2회 부안붉은노을 어린이 동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의 싱그러운 목소리가 변산해수욕장을 가득 매워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임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바다위 불꽃놀이'는 광활한 바다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1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의무화된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 예방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은 ‘24년 상반기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반기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허정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례 중심의 성매매·가정폭력의 실태 및 유형, 그리고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직 내 관리자의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 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전북부안자활센터에서 사업단 노을초코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을초코는 우리밀로 만든 초코빵으로 지역내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받으며 부안로컬푸드에도 입점해 있으며 자활센터의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활기업과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참여했으며, 상품의 시장성, 품질, 가격, 정보제공, 디자인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하여 전국 상위 10개 사업단을 순위로 선정했다. 부안지역자활센터는 이를 계기로 자활생산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부안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해서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활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2005년 12월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안제일교회가 운영법인으로 재 지정받아 운영하는 지역자활센터로 부안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호남향우회는 지난 12일과 13일에 향우회 창립 61주년을 기념하여 회원 천여 명과 함께 부안군을 방문했다. 인천호남향우회 회원들은 부안스포파크 실내체육관 환영식을 시작으로 부안붉은노을축제 관람, 곰소젓갈타운 방문, 내소사 및 새만금 홍보관 관람 등을 주요 일정으로 1박 2일 동안 어머니의 품속같이 포근한 고향인 부안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환영식에서는 부안군립농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부안군 홍보영상 감상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및 우수회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부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오명석 회장과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천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고향인 부안을 방문한 인천호남향우회 오명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행사에 참석하여 준 향우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화합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향우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호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면에서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도에 추진된 기술보급 시범·지원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백령면은 옹진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60%를 재배하는 지역으로 평가회에서는 새로운 벼 품종 선발을 위한 시험포, 농작물 공정육묘장 운영결과, 벼농사 시비방법 개선 및 포트육묘 기술, 벼 병해충 종합방제 사업 등 식량작물 분야와 들깨 고소득화 사업, 딸기 우량묘 지원사업 등의 소득작목분야,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업기계분야 사업 등 2024년 한 해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장·단점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지역의 주 재배품종인 친들벼의 다비재배를 줄이고자 추진한 측조시비 재배기술의 관행포장과의 비교분석과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하여 신규 조성한 하이아미 재배단지의 비료절감에 따른 수량분석 등 에 대한 실증재배 농업인과의 문답 토의가 이루어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의 교동도가 ‘10월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에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매월 ‘이달의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24개의 섬 중에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곳의 섬을 선정했다. 교동은 ‘시간이 멈춘 섬 교동도’라는 테마로 5월 경남 추도, 6월 인천 백령도, 7월 경남 연화도, 8월 충남 외연도, 9월 제주 가파도, 11월 신안 흑산도, 12월 전남 관매도와 함께 가을철 떠나기 좋은 섬에 선정됐다. 선정된 8곳 섬에 대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화군의 교동도는 38선 근처 황해 해역에 위치해 북한과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 지역으로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해 마을을 형성했다. 이에 2014년 교동대교 개통 이전에는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시간이 멈춘 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 1960년~1970년대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대룡시장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복고풍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노인복지관이 지난 9일, 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와 사회적경제기업 ㈜강화드림이 함께했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 어르신들께 전복죽․팥죽․단호박죽 등 총 738개의 죽을 전달했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쌀쌀해지는 가을날 이렇게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가 높고 맛있는 한 끼를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사랑의 죽을 통해 소외 계층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하고,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1일부터 추수철을 맞아 서강화농협 양사지점과 함께 관내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종서 양사면 이장단장은 “올해 유례없이 긴 무더위가 지속되어 가을걷이 시기도 빨라지고 벼 도복이 많아 작업에 힘든 점이 있었지만, 기관에서 영농 현장을 방문해 격려를 해주시니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수확량 저조와 쌀값 하락 등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영농 현장의 목소리가 다양한 정책에 반영되어 농민들의 구슬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은 매년 봄철 못자리부터 가을철 벼 수확까지 농민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을 위해 소통하는 맞춤형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이 지역 국가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화산성 동문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강화산성 동문 보수정비 예산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붕기와 교체, 양성바름, 단청공사, 협문 등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국가유산청 보수지침에 따라 설계용역을 발주 및 설계 내용을 승인받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지난 7월 말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소중한 지역 국가유산이 온전히 보전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강화공설운동장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6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화만사성’을 주제로, 강화군민의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군민 행복 콘서트’,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일을 응원하는 ‘희망 충전 콘서트’로 기획해 아름다운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다이나믹듀오, 최진희, 김수찬, 오유진, 유주가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전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라드,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공연의 피날레로 아름다운 강화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전문 MC의 군민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포토존과, 인생네컷, 타투프린터 등의 부대행사와 푸드트럭을 운영해 행사의 활기를 더하게 된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0월애 콘서트는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가족센터는 12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소통, 화합의 즐거운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팡팡후프, 퍼즐 맞추기, 안으로 밖으로, 가방낙하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가족은 “평소 바쁘다보니 아이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여러 신체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부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지역주민, 외국인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장수군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7명을 대상으로 ‘초등입학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의 소통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강의는 부모의 역할 이해, 아동의 실질적 학교 생활 준비, 부모와 자녀의 좋은 소통 방법 등 아동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한 양육자의 올바른 역할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져 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7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했다.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초등입학을 앞두고 자녀 지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학교생활에 대한 여러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 내 자녀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지도하는 방법을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4일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가을 맞이 행사 '장애인 세상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 세상 나들이'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에 위치한 플로리움 화훼 농원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원예 체험을 통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함께 식사하고 수목원을 산책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연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식물을 가꾸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쉼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즐거운 행사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