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과수 잔가지 안전 처리를 위해 28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4월까지 상반기 과수 영농부산물 무료 파쇄를 진행한다. 시는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파쇄신청을 받았고, 미신청 농가를 위해 3월까지 기술보급과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예방해 미세먼지와 산불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친환경농민협동조합(대표 김상범)이 참여해 과수 전정 후 방치된 잔가지 파쇄를 지원하고, 고령농이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영농부산물 또는 논밭을 태우는 행위가 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없음을 알리고, 과태료 부과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가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병이 발생한 가지를 파쇄해 병이 확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능률적인 파쇄 운영을 위해 전정가지를 잘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3월 1일 모담초중학교와 김포호수고등학교가 개교했다고 전했다.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초중학교는 인근 초등학교의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의 적정한 배치 공간 확보를 위해 설립된 초・중 통합운영학교이다. 총 47학급 규모(유 3학급, 초 18학급, 중 24학급, 특수 2학급)로 올해는 14학급(초 4학급, 중 8학급, 특수 2학급), 330여명의 학생들이 신설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김포호수고등학교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설립된 고등학교로 총 37학급 규모(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이며, 김포 지역 내 고등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1학년만 12학급으로 편성됐으며 384여명이 입학했다. 두 학교 모두 학생들과 함께 할 새 학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여 김포 교육공동체의 기대 속에 3월 4일 첫 등교를 위한 준비를 무사히 마쳤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신설학교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설학교가 무사히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한 담당직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리별 청소취약구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해 영흥남동발전소 직원, 영흥면 선주협회, 상인회,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2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개 마을에서 진행된 대청소는 영흥면 내1리 십리포 해수욕장, 내4리 소류지, 내5리 진두항 주변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지역에 버려진 생활폐기물 및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자연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현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취약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흥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연평지소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26일, 연평행복나눔터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취약계층 82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결속을 다지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연평면(면장 황준철)을 비롯해 해병대 연평부대 부대장 및 해병대원, 기타 공공기관장(파출소장, 해경파출소장, 예비군면대장, 농협지점장, 어린이집 원장), 연평지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연평의 힘을 보여 주었다. 전선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연평지소장은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봉사자가 적은 우리지역에서 해병대 연평부대 부대원들이 앞으로도 연평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해 주셔서 더욱 기쁘고 보람을 느켰다”고 말했다. 옹진군 자원봉사센터 연평지소에서는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 ▲반짝 반짝 옹가네 ▲행복잇기 뜨개사랑 ▲Green 스마일 옹진 (해안가 청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비만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하여,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가벼운 몸, 건강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또는 옹진군 내 직장인)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3월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참여 등록이 완료된다. 군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5곳의 보건진료소에서 원예, 미술,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4곳의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참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농한기에 맞춰 보건지소와 진료소 총 8곳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참여자 중 80% 이상이 기억력 증진과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더욱 효과적인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 참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시작한 '익산형 다이로움 고교 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익산형 다이로움 고교 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고등학교에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공교육의 혁신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대학 등 지역 교육 주체가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고등학교가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교는 △남성고등학교 △원광고등학교 △이리여자고등학교 △이리고등학교 △전북과학고등학교 △원광보건고등학교 등 지역 고등학교 16개교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특성화 고등학교는 학교 특성에 맞는 심화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남성고는 방학 기간에 맞춰 윈터 학습 캠프, 디딤돌 학습 캠프, 예비 신입생 대상 스프링캠프 등을 열었고, 이리여고는 독서토론과 민주시민교육 등을 운영했다. 전북과학고는 과학적 탐구 활동(역학·파동광학 실험 등), 원광보건고는 컴퓨터·의료코디네이터 자격증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교환권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들은 흰잎마름병·도열병·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벼물바구미와 애멸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아열대성 기후 변화로 인해 계절과 관계없이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사전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1회 사용으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커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모현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전국 도서관에 확대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서와 연계한 창의 융합 독서 활동을 제공한다. 올해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모현시립도서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모 선정으로 모현시립도서관은 창작 프로그램 패키지 보급과 전문 강사 파견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프레스기를 통한 에코백 만들기'와 '카미봇 파이와 함께하는 코딩수업' 등 다양한 독서·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연계한 특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고민, 위험·보호 요인을 분석해 청소년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19개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인구통계학적 요인 △위험요인 △보호요인 △자해·자살 관련 실태 △참여 희망 프로그램 등이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은 우울, 학교 부적응, 스트레스,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사회적 은둔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호 요인은 자아존중감, 타인 배려, 갈등 해결 역량, 생활 만족도 등으로 측정됐다. 특히 보호 요인이 위험 요인보다 청소년의 생활 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들이 가장 희망하는 프로그램은 심리검사가 1순위로 꼽혔으며, 성격 관련 검사, 진로 관련 검사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역세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금빛 종소리가 '금종제과'의 시작을 알린다. 금종제과는 기차역 테마의 베이커리 카페로, 오는 3월 1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금종제과는 구도심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하나은행, ㈜글로우서울이 만들어낸 지역 상생 모델로, 옛 하나은행 익산중앙지점(중앙로5길 27)을 개보수해 탄생했다. 시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 ㈜글로우서울과 구도심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금종제과가 자리를 잡게 됐다. ㈜하나은행은 '다이로움' 카드 발행사로서 6년째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글로우서울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콘텐츠로 국내 공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금종제과 조성 공사를 담당했다. 금종제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층은 종합 베이커리, 2층 식음공간으로 조성됐다. 3층은 3월부터 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익산시 홍보 캐릭터인 '마룡' 상품을 판매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팝업 매장으로 활용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최대 규모의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학습 보조나 급·간식 지원, 등·하원, 병원진료 동행 등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한다. 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이 함께 부담을 짊어지는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시행 5년 차를 맞는 올해 5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가정별로 첫째 아이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 이상은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큰 폭의 지원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예산으로 86억 원을 확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NH농협은행, 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 없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총 1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최대 5,000만 원 대출과 최대 4%의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사업장 중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나 5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된 이자 지원으로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8일 공동주택 정책 발전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 팽창으로 신규 공동주택 건설이 늘어나면서 주거수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욕구가 높아지고,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관리사협회와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제도 안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독려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무교육 이수 등 관련 정책 공유 △타 지자체 모범 사례를 통한 신규 정책 제안 △현장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근용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장은 “우리 협회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업무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꾸기 위해 상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영 전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25일 이틀간 주요 현안사업인 금강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방문을 통해 금강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알리고 타당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최근 전북 내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오수천, 전주천 사례를 공유받고 금강 승격구간의 시점부와 종점부 설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수군에서 발원하는 금강은 뜬봉샘에서 시작해 진안군 경계(천천면 연평리)까지는 지방하천으로 관리되고 진안군 경계 이후부터 용담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이원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관리 이원화로 인해 체계적인 하천 유지보수가 어려운 상황으로 장수군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10년동안 금강에서는 총 6회 홍수가 발생해 216억원의 재산피해, 인명피해 2명, 이재민 236명의 주민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