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자, 농업법인 등이다. 해당 농업인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대상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자는 신청 시 이·통장과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 이상)으로부터 발급받은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최초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100만원 부터 205만원에서 136만원 부터 215만원으로 5% 인상됐다. 또한, 직불 등록정보 변경 기간도 9월 30일까지 연장해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 전에는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신청자는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요건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묘지, 건축물 부지, 주차장, 정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아파트 내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중 12개 협력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명고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9일간 진행되며 환경개선 시설물 관리·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이 포함된다. ‘생명고을’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자살 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발굴·지원,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아파트에는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 로고젝터, 유리문 랩핑, 온열 벤치, 계단 스티커, 자살 예방 아크릴 안내판, 소식지 배부함 등이 설치돼 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자살 예방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는 정읍시니어클럽 마음건강지킴이 사업단이 담당하며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개선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혼합균 등 유용미생물 5종을 배양해 매년 230톤을 농가에 공급하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 품질 향상, 비료 효율성 증대, 가축의 소화 흡수율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된다. 가격은 L당 2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자동공급시스템을 도입해 농가가 필요에 따라 5L부터 최대 500L까지 원하는 양을 직접 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10일 아침 출근길, 정읍시청 정문 한쪽에 세워진 커피차가 눈길을 끌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커피차에 적힌 따뜻한 메시지를 읽은 공무원들은 뜻밖의 선물에 미소를 지었다. 매년 겨울 아침이면 도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했던 공무원들에게, 익명의 시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커피차 옆 팜플렛에는 “매년 겨울 제설작업에 힘쓰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또한, 정읍시가 알뜰한 살림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많은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는 점에 대한 감사도 함께 담겨 있었다. 단순히 커피만 준비된 것이 아니었다. 레몬티,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가 마련돼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었다. 이를 본 한 공무원은 “제설작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는데, 시민께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동했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응원으로 알고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했던 공무원들에게 한 잔의 음료는 단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학수 시장(위원장), 유호연 부시장(부위원장) 등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 28명이 새롭게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읍시의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정책분과, 식량·원예분과, 축산분과, 임업·유통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산업 관련 예산 신청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심의한 결과, 총 71개 사업 1740억원 규모의 사업비 신청이 의결됐다. 이는 전년 대비 184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책분과에서 808억원, 식량·원예분과에서 231억원, 축산분과에서 434억원, 임업·유통분과에서 267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하는 등 농업과 축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장애인단체, 복지시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샘골야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 전북에서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년간 국고보조를 받는다. 올해는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간담회에서는 7개 사업 11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협의체 구성과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장애인이 평등하게 학습하고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과 자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영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으며 정읍사회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확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서비스 다양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A등급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정읍사회복지관은 정읍에서 유일한 사회복지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읍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복지관의 운영성과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동학마라톤이 6년 만에 다시 열리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9일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는 5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가 다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렸다.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방 마라톤 대회에서는 드물게 풀코스를 도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상교동주민센터, 교암교차로, 송학삼거리, 내장산 우화정을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내장산의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질주했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은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학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10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영농폐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산림 지역과 영농 폐기물 적치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안내문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사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싱그러운 3월을 맞이하여 유쾌 상쾌 통쾌한 대학로 인기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을 선보인다. 2015년부터 공연되고 있는 '오백에 삼십'은 대학로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한편 대구, 광주, 수원 등 지방공연에서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작품 내용은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30만 원을 받는 서울의 한 낡은 빌라에 옹기종기 모여 살던 소시민들 사이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청년실업, 다문화 가정, 내 집 마련 같은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무거운 메시지를 던지면서도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쉴새 없이 웃음을 터지게 만들어 관객을 매료시킨다. 심종완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봄을 맞아 몸과 마음이 울림을 주는 유쾌한 연극을 통해 유연해지고 정서적 힐링의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믹 연극 '오백에 삼십'은 티켓링크에서 R석 25,000원 S석 10,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3월 14일까지는 조기 할인 20%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군산시보건소가 모기 및 위생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방역 소독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가 조기 방역에 나선 이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졌고, 모기 유충 한 마리 방제가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와 같아 봄철 방제의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먼저 보건소는 방역반을 편성하여 모기 유충의 유력 서식지인 ▲대형·복합 건물의 지하 공간(지하실 등) ▲물웅덩이(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 모기 유충 구제제(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시민(정화조가 설치된 주택 입주민 등)들에게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한다.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3층)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모기 유충 구제제가 소진될 때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폐타이어, 화분 물받침 등 가정에서의 물 고임을 수시로 제거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군산시를 만드는데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는다. 단, 비용의 20%인 9만 6천 원은 자부담이다. 사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며, 임산부임을 증명하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 수첩, 주민등록 등본 등)를 접수 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에코이몰을 통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유식별번호를 받아 온라인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4월 중에 사업대상자를 선정(추첨제) 후 4월 말부터 12월 10일까지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후 미사용된 금액은 12월 10일 이후 사라지니 주의해야 한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미래세대의 건강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신규 소비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시는 작년에도 2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근무환경 개선 분야 17건, 복지 편익 개선 분야 9건을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작업장 시설(국소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 설치 및 개보수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수 200인 미만인 군산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군산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계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및 현장 확인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관계자 24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해상풍력 선진지를 방문했다.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20명(정부위원 6, 민간위원 11, 공익위원 3)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가 추진 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성사됐다. 또한 일본의 해상풍력 발전 운영 및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공존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방문단은 먼저 일본 내 대표적인 해상풍력단지인 이시카리만 해상풍력단지를 견학했다. 이후 브리핑을 통해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체계,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다음으로 일행은 일본 해상풍력 발전사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해상풍력 추진 과정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공유 ▲해상풍력과 수산업 종사자들 간의 공존 전략이 논의됐다. 다음 행선지인 훗카이도청에서 방문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구로,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가액) 2억 원 이하 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2억 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송장 지우개 등 5종의 방범용품 중에서 최대 3종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거나 이메일 및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군산시청 누리집(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여성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