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읍고용복지센터가 구직자의 정신건강 지원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3월 6일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정신건강 검진, 출장 상담소 캠페인, 자살위험군 의뢰 체계 구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구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취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내마음 봄 키오스크’를 정읍고용복지센터에 배치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1·2차 개입을 통해 자살 예방과 심리적 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과 취업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구직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신감을 회복해 원활한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근대역사관이 시민들에게 근대역사를 알리고자 기획한 ‘역사공부·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첫 회를 마쳤다. 시는 지난 5일, ‘정읍근대역사관과 함께하는 역사공부·공예체험’ 프로그램의 첫 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근대역사관 방문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근대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총 39회 진행될 예정이며, 2월 17일부터 신청을 받아 높은 관심 속에서 조기에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전사머그컵 만들기, 미니도마 색칠하기 등 10가지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회 프로그램은 보영유치원 어린이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한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화호리 역사 해설 덕분에 이해가 쉬웠고 전사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경이 문화예술과장은 “첫 회 운영 결과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보건소가 흡연 폐해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3285개소와 담배소매업소 282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2월에는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에 따라 금연시설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3285개소 중 공공청사, 도서관 등 178개소를 점검했다. 3월에는 일반음식점 138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금연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으로 구성된 점검반 7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들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관리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계도 등 금연환경 조성 활동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결심자의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체, 기관, 단체, 학교 등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성인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트램폴린 운동과 영양교육을 결합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비만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체중 감량을 돕기 위해 ‘점핑하고, 비만잡고, 건강올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트램폴린을 활용한 점핑운동과 폼롤러 스트레칭을 결합해 총 12주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의 효과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트램폴린 점핑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칼로리 소모가 많고,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는 장점이 있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교육도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은 개인 맞춤형 영양 상담과 건강한 식단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12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해빙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일본뇌염 등 주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유충·성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유충 서식지인 집수정, 정화조, 우수관, 맨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사전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약한 시기로, 이 시점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면 성충과 유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고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충 구제 방역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미리 해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적은 양의 약품으로도 높은 살충 효과를 낼 수 있다.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수백 마리를 방제하는 효과와 같아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 읍·면·동에 성충 구제약 등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방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와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류 확대에 나섰다. 정읍시 세정과와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정읍시는 고창군에 190만원을, 고창군은 정읍시에 23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양 지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창군과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 판매 촉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교류는 각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고받은 후,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두 지역은 서로의 지역 경제를 돕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세정과장은 “이번 교류 협력은 정읍시와 고창군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경제적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3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학 성현들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가 엄숙히 봉행됐다. 정읍향교(전교 김성록), 태인향교(전교 임장옥), 고부향교(전교 임장옥)에서는 공기 2576년(서기 2025년) 춘계 석전대제를 3월 9일 일제히 거행했다. 이날 각 향교마다 전교와 유도회 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유학 성현들을 기리며 전통을 계승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인들에게 올리는 제사로, 성균관 대성전과 전국 향교에서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된다. 이 제례에서는 공자를 비롯해 5성(안회, 증삼, 자사, 맹자), 송대 4현(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한국의 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이이, 김인후,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총 27명의 성현을 배향한다. 태인향교 초헌관으로 참여한 정읍시의회 부의장 이만재 의원은 “석전대제는 우리 지역의 뿌리 깊은 전통을 보여주는 소중한 행사”라며 “향교가 이 의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4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일반 농가와 친환경 농가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임업인, 법인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은 친환경 인증 단계와 품목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1ha당 57만원~140만원, 친환경유기농업 육성사업은 38만원~120만원, 친환경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지원은 50만원~14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면적은 친환경농업직불제와 친환경유기농업육성 지원사업은 농가당 최대 30ha, 친환경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지원은 최대 5ha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힘쓰는 농가를 위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2025년 ‘한 권의 책’ 선정을 위해 3월 20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시립·작은도서관(총 16개소), 정읍학생복지회관 도서관, 지역서점(4곳)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청소년·아동 도서 중 각 1권씩 투표해 최다 득표 도서를 선정한다. 일반 부문 후보 도서는 ‘괴테 할머니의 인생수업’(전영애),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 ‘하얼빈’(김훈)이 올랐다. 청소년 부문은 ‘고요한 우연’(김수빈), ‘죽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강지영)과 아동 부문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정진호), ‘별 아저씨’(한담희),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박이도) 등이 선정됐다. 올해 ‘한 권의 책’은 3월 29일 오후 2시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선포식에서 발표되며 선정 도서 작가 강연과 풍선 공연도 진행된다. 이후 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여름방학 독서캠프, 가족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창의성과 혁신을 주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관계자들,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설된 교육 과정은 ▲아열대과수반(만감류 재배관리) ▲달달한양봉반(계절별 꿀벌 관리) ▲e-비즈니스반(SNS 마케팅 활용기술) ▲청년CEO반(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별로 14~16회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8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18기를 맞이한 단풍미인대학은 총 12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맞춤형 장기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며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마인드 함양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며 전기차 충전구역을 불법으로 점유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된 위반 행위는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지정되며 위반 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일반 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이나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진입로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 정해진 충전시간을 초과해 장시간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구획선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지난해 정읍시에서 접수된 충전 방해 행위 신고는 총 314건에 달했으며, 이 중 176건이 과태료 부과로 이어졌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충전구역 불법 점유를 줄이고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 이용 관련 신고와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과태료 부과 사례 중 상당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억 8860만원(국비 5억 1660만원, 시비 7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은 ‘작당모힘(작지만 당당하게 모여 힘을 내자)’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에게 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45세 청년으로,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 포함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30명, 중기(15주 이상) 60명, 장기(25주 이상) 30명 등으로 나뉜다. 참여자에게는 과정별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과 함께 ▲정읍 도심투어 ▲목공예 체험 등 외부 연계·자율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는 ‘또래 지원단’을 운영해 기존 참가자와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현장 속으로 시즌2’를 운영하며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강화한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0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준공 예정이거나 서민 경제·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한 사업장은 ▲기적의 놀이터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 센터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등 총 4곳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잔디광장을 성토해 아이들이 놀이터 전 구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는 “안전한 진입로 개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군산시는 시민들의 여권 발급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여권 야간 창구(매주 목요일 저녁 6시 부터 9시)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여권 발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만약 사용하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여권 야간 창구 운영은 평일 근무로 인해 여권 발급을 미루거나 휴가를 내야만 했던 직장인, 학생, 맞벌이 부부 등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여권을 발급받은 한 시민은“퇴근 후에 여유롭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전에는 휴가를 내거나 반차를 사용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문화관광재단은 ‘군산 문화 배달’선정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한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의 주요 행사 및 사업 등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이에 따른 활동비를 회당 5만 원(최대 2회)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모두 6명이며,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첫째 주 중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되며, 발대식은 4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팀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