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장동2리 경로당에 테이블 세트를 기탁한 주민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동2리에 거주중인 최말순(여, 84세)씨와 최승학(남, 78세)씨는 지난 3일 마을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2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경로당에는 좌식 테이블만 구비돼 있어, 관절 건강이 좋지 못한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두 주민은 마을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하길 바라면서 입식 테이블 세트를 준비했다. 기탁받은 테이블 세트는 경로당의 △회의 △교육 △식사 △모임 등의 시간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말순·최승학 씨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수거 대상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로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영농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플라스틱과 봉지류를 분리해 전용수거함 또는 공동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공동집하장에 영농폐비닐 외 일반비닐이나 쓰레기를 배출할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농약 빈병은 마을 단위로 설치된 공동집하장에 보관하면 민간위탁수거업자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수거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폐비닐 1㎏당 △A급 130원 △B급 110원 △C급 90원을 지급하고, 농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에도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가동한다. 3일 군에 따르면 22개반 66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이 상·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체 등의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각 부서의 벤치마킹단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7일 관광과에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스카이타워와 서천군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과에서도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의 구룡포 아라광장과 경주시의 황리단길을 찾아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 조성과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상반기에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전북 완주군) △공설종합장사시설(충남 보령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경북 상주시) △농업인 교육장 설비 보강(경기도 화성시) △통합이동지원센터 운영(충북 단양군) △양방향 재난 문자서비스(경북 경주시) 등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로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결과보고서 작성해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7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지역 내 주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법률구조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 거주 서민들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법률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역 내에 상설 법률상담창구가 없어 사법절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충북도의 지원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다. 상담 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 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 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 사건 등으로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17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법률상담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권익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만약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담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법인세 납부기한을 신청없이 직권으로 3개월(4월→7월) 연장한다. 단,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말까지 해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거리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던 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증평시가지(중앙로, 광장로, 역전로 일원) 29개소(12구간)에 대해 이달 1일 정비 공사를 발주했다. 보도턱 낮추기와 함께 장애인 점자블록 개선, 노후된 유도블록 정비 등을 시행해 거리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완료 후 횡단보도 양쪽 보도부에 교통약자 스티커를 붙여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온 송영석 세무사가 2024년도 우수마을세무사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무 상담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지방세 발전에 기여한 우수 마을세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송영석 세무사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괴산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영세사업자 및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금신고의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현재 괴산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으로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와 협의 후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송영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정보 제공으로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괴산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번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열정배움터, 새로이 배움터, 자람 배움터, 별빛 배움터의 4가지 배움터로 나누어 △스트레스와 우울증 이해 및 관리 △마음힐링 원예치료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키즈발레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가죽공예 등 총 7개 과정이 개설된다. 각 강좌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취미, 교양,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괴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3일부터 10일까지 과정당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에 따라 재료비를 부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외부 인테리어(간판 제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6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난 3월 모집 시 제외됐던 괴산읍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어야 한다.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부터 금산삼거리까지 직진 구간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다. 군은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3일까지 괴산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총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원을 100% 달성했으며,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통해 98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쉼터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운동, 공예, 음악, 회상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수, 목) 3시간씩 운영되며, 원거리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2회(수, 목) 2시간씩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주시는 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대표단 및 신규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윤일근 충주시 안전보안관 대표를 비롯해 배동희 부대표, 신규단원 총 7명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을 위촉했다. 안전 보안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안전보안관은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및 생활·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 신고로 충주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시니어 IT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시니어 IT 아카데미 사업은 2024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진행한 2년 차 사업이다. IT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기기 활용 능력의 향상 도모와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여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올해 시니어 IT 아카데미 사업은 총 3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디지털 세상 속에서의 새로운 학습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IT 기초교육을 통하여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앱의 활용 등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익히며, 하반기에는 '나도야 유튜버 2기' 프로그램,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그리고 AI 스피커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 등의 세부 진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은하 관장은 "시니어 IT 아카데미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미와 소통의 창을 열어 나의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고객 참여 중심의 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도 고객모니터단을 위촉했다. 보다 객관적인 관광 서비스 품질 평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응시 자격의 지역 제한을 푼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울특별시, 충주시 등 모집 인원의 2배수가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고 심도있는 평가를 통해 응모자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8명이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고객모니터단 8명은 4월부터 8개월 동안 단양관광공사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며 시설 이용 편의성 및 운영 개선사항, 아이디어 등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객모니터단 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및 공사 사업장 무료 이용권이 지급되며, 모니터링 우수 활동자로 선정될 시 자체 포상을 통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공사 운영 사업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품질 높은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단양군지부가 지난 1일 출범했다. 주재길 지부장은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불합리한 문화와 처우를 개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12대 단양군지부를 만들고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고 실천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