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내에서 종이컵 대신 ‘그린 영동’이 각인된 이중 스텐 컵 2,000개를 도입해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회용컵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 배치돼 사무실 방문 손님 및 회의와 행사 시에 사용되고 있다. 사용 후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됨으로써 자원 순환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증평군이 5월 말까지‘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춘절기 산나물 생산철을 맞아 무분별한 불법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자생식물 등을 굴·채취하는 행위와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등 산림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드론감시단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임을 고려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 논 ․ 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산물을 불법 채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되며,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가 적발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규덕 축산산림과장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24년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대상은 기존 1,189개에서 1,272개(희귀질환 1,248개, 중증난치질환 24개)로 확대됐으며,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완화돼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괴산군보건소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군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당원병 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도 지원한다. 등록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일정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중간지원조직인 지역활성화센터는 그동안 동아리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제작한 나무의자를 지난 8일 괴산읍 내 주요 도로변에 배치했다. ‘노(老)랑의자’로 이름 지어진 이 의자는 어르신들이 길을 걷거나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안 길거리 상가 앞이나 혹은 횡단보도 턱에 걸터 앉아 있는 것에 착안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용으로 제작됐다. ‘노랑의자’는 감물면과 장연면, 칠성면 등 3곳에서 활동 중인 목공 동아리가 폐목 등을 활용해 재능 나눔으로 제작했으며, 디자인은 중원대 디자인학과의 도움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선 노랑의자 30개가 괴산읍 내 간선도로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반응이 좋을 경우 괴산읍 내 확대 배치는 물론 면 지역까지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2024 청안팝콘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청안팝콘축제’는 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며,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난타 및 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주민이 참여하는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팝콘 잠자리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맛있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문방천 벚나무길이 있어 축제와 함께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풍원 추진위원장은 “청안의 자랑인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한 ‘청안팝콘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장우성 부군수는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 행정과 실천 우선의 내실있는 행정에 발 빠른 걸음을 해왔다. 장 부군수는 취임 직후 11개 읍면을 방문해 대민행정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괴산군립도서관 및 괴산아트센터 건립 현장, 청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부지조성 현장, 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거침없는 행보로 군민들로부터 부드럽고 강한 변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충청북도와 각종 숙원사업 등 현안문제에 원활한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국가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장 부군수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격려하는 등 전반적인 행정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장우성 부군수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8일 14시 경인교육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에 방문해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현장활동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찰에는 계양소방서장, 화재안전조사팀장, 계산119안전센터장 등 소방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경인교육대학교의 일반현황 청취, 관계자에 대한 안전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계양구의 선거에 관심을 가지는 만큼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 직영급식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8일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직영 급식소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출입에 편의를 위해 식당 공간을 확장하여 자동문을 설치했으며, 음식물 전용 리프트를 설치해서 기존처럼 무거운 물건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일이 없어졌다. 식당 내부 벽과 바닥, 급식소 종사자 휴게공간의 도배·장판 공사도 진행하여 훨씬 더 깔끔한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당이 몰라 볼 정도로 깨끗해져 밥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며“직원들의 복지는 물론 급식소에서 근무하시는 실장님들의 여건도 더 좋아진 것 같아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부평어울림센터 강당에서 2024년 13기 가족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신규가족봉사단은 7가족 24명으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과 다양한 봉사를 시작하기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환경인식개선 및 체험활동, 다문화, 자원순환 등 가족단위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하반기는 기존(1기~12기) 가족봉사단과 연합활동으로 공동체텃밭활동, 저소득가정을 위한 명절음식나눔, 김장나눔 등 매월 1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형성에 이바지하고 참여 가정의 화목함을 이끌어내는 긍정적인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어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청소년봉사단을 발족했다. 청소년봉사단은 2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원봉사를 통한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지역공동체 속 유기적인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매월 2회 갈산도서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책 읽기 활동과 독후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환경, 성문화, 자원재생 주제의 보수교육을 통해 견문을 넓힘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 봉사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서관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맨도롱또똣봉사단’ 2기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성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0명이 참여했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구성된 봉사단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환경보호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은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맨도롱또똣봉사단을 통해 수혜자로 여겨져 오던 장애인이 더욱 의미있는 자원봉사 실천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성평등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5~6학년의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나, 경계 존중, 사춘기의 이해, 성역할 고정관념 타파에 대해 배우고, 차별 없이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 내 성 평등한 문화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호 센터장은 “가정 내 성교육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육자가 건강한 성가치관과 성 평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과 30일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중·장년 1인가구 3명을 대상으로 자활 프로그램인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은 사회보장급여를 받고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사업이다. 대상자들에게 요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료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취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동 협의체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함께 독려하고 지지함으로써, 참여자의 자활 의지와 자존감을 향상하는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앞서 지난 5일 첫 교육이 지역 내 위치한 전문 요리클래스에서 열렸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필기·실기시험 일정 및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선흥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취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복지로 저소득층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5일과 6일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힐링체험 원예교실’은 2021년부터 매달 꾸준히 드림스타트에 꽃다발을 후원하고 있는 ‘젤라플레르’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사례관리 아동 중 원예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참여해 각 회기당 8명씩 총 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수중식물 만들기 및 화병 꽃꽂이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가지며, 숫자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숫자대로 꽃을 꽂아보니, 어느새 화병이 만들어졌다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살아있는 꽃으로 화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 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제9기 ‘카운슬러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카운슬러대학’은 대학 교수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청소년 상담에 관해 주민들에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격년으로 운영되어 2022년 제8기 이후 2년 만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상담 기초 관련 과목으로 청소년 상담, 청소년 문화,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제의 이해, 청소년 자살, 자해의 이해, 부모-자녀 의사소통, 청소년의 성(性),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의 미디어 세상 등 총 10과목이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센터(산청로 129, 2층) 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과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과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중 80% 이상 참여시 교육 수료가 가능하며, 교육 수료자는 센터 자원봉사자 및 교육지원단 모집 시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신청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