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 상계동에 위치한 마들체육공원이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67,109㎡ 면적의 ‘마들체육공원’은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대표 문화‧체육공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구는 조성 기간이 오래됨에 따른 노후화와 마들체육공원의 특색이 부족하다는 점에 문제 의식을 가져 지난해 7월 마들체육공원 재생사업에 착공했고 올해 4월 공사를 마쳤다. 먼저 구는 마들재생사업 주민설명회의 주민 요구사항 중 하나로 탄성포장의 780m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민 이용도가 높은 배드민턴장은 인조 잔디로 포장했고 바닥분수가 있던 자리에는 농구장을 신설했다. ‘야외운동공간’ 2개소도 조성했는데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로 쉽게 접근토록 위치를 조정함과 동시에 기구를 집중배치했다. 특히 장애인용 운동기구 5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6월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등 50여 점을 전시하여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 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람사르 습지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 안내부스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의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푸드테크 등 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사과를 동결건조하여 사과칩을 생산하는 신기농원(대표 함대경)과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문경오미자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깔끔한 맛의 오미자청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지오티주식회사(대표 김미영),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여 수제 작두콩 두부과자를 생산하는 알뜨랑농원(대표 장재성)이 참가하여 문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실시한 외식업소 라이브커머스에는 문경샌드쿠키를 생산하는 카페으네(대표 황지은, 황정은)와 서리태 콩물을 생산·판매하는 참콩물(대표 권혁주)이 참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우리시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 가공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지난 10일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의 전시회 개막식이 문화공감 소창다명(점촌로 48)에서 열렸다. 전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마성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유태근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하여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 설계)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54장에 옻칠과 밀랍을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새마을부녀회는 6월 10일 점촌4동 새마을창고 전정에서 문경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부녀·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읍면동 새마을회장단들은 아침 일찍부터 양파, 열무 등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 100여 통을 읍면동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신 새마을부녀회장은“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읍면동 부녀·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가 평소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번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며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 회남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현장 대응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회남면 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신고 및 전파 △초기 화재진압 △민원인 대피 등 유사시 소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전개됐다. 특히 실제 화제발생 시 역할 분담력을 높이기 위해 2회에 걸쳐 역할을 교체해 훈련을 실시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활용해 전 직원이 실제 소화기 사용하는 등 소방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화재 사고 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평상시 소방 훈련을 통해 대처·대응 방안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청사 안전을 확보하고 면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군내 치유농가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해 대상자 특성에 맞춰 신체적·심리적 치유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7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버복지관, 가족센터, 대청댐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숲결(보은읍) △가람뫼농장(보은읍) △대추 아뜰리에(속리산면) △수풀리에(속리산면) △산모랭이풀내음(내북면) 등 총 5개소 치유농가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보은읍 숲결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숯과 화산석 등을 이용해 실내 정원 만들기, 로즈마리, 율마, 사초, 틸란드시아 등 다양한 실내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었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 “농촌에서 자연과 생명을 통한 마음 치유의 경험은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체험”이라며 “이번 치유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내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노인 집중안전점검 알리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노인 짐중안전점검 알리미는 오는 21일까지 추진하고 있는‘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과 연계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전기, 가스 사고에 대한 주의 사항을 노인들의 눈높이게 맞춰 설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경로당 11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를 추가 발굴해 총 135개소에서 찾아가는 노인 집중안전점검 알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시영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노인들이 노출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찾아가는 노인 집중안전점검 알리미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 기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지원 대상 규모는 총 15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8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NH농협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전국 3,012개소, 5만 9,797개 강좌)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 학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2024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1,365건, 69억2천만 원을 부과 ․ 고지했다.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 이번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세액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지난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차량은 과세하지 않으며,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았다면 취득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고, 지로납부 및 현금인출기(CD/ATM) 납부, 위택스 등을 통한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천년 안동포 마을 금소마을은 1박 2일 마을여행 상품 ‘금양연화’의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1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금양연화 상품 구매 시(3가지 종류의 투어패스 형태로 판매) 마을 내 숙박(일부 숙소 추가 요금 발생)을 무료로 제공하며, 6월 예약자에 한해 출시 기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주관하는 '살아 숨 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금양연화’는 여러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금소마을 자원을 활용한 마을여행 상품으로, 금소의 옛 이름 중 하나인 '금양(錦陽)’과 영화 '화양연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금양연화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숙소 체크인 후 체험프로그램으로 △비단 같이 맑은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의 좋은 물, 누룩, 고두밥으로 114년 전통 임하양조장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고 시음하기 △2024년 KBS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의 친환경, 안전관리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올해 최초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500만 원과 지방비 2,500만 원,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17개소에 비상벨,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시설이 설치될 낙동강변 공중화장실은, 현재 안동시의 클린시티 조성 핵심 사업인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수세식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목적광장 △파크골프장(정상동) △어린이 물놀이장 △야구장 △족구장 5개소에 교체를 완료해 개방 중이며 6월 중에 4개소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8개소를 교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수세식 교체사업은 시민의 호응도가 높고,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화장실을 편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비상벨, CCTV를 설치해 누구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2024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는 재해방재단의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재해 상황 발생 시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가 보유한 크레인, 사다리차 등을 이용, 신속한 위험 광고물 철거 및 정비 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에는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신도봉시장, 방학사거리로 이어지는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회원, 구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은 거리를 걸으며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말미암아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지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12일까지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6월 4일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지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창동 688번지 일대)과 노후시설 정비 대상지인 발바닥공원, 체육시설 정비 대상지인 둘리쌍문근린공원 세심천 총 3곳을 방문,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먼저 발바닥공원, 둘리쌍문근린공원 세심천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이곳을 이용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방문에서는 공사 구간 곳곳을 살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행한 직원에게 빈틈없는 공사를 지시했다. 구는 최근 주민들의 맨발 걷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맨발 산책로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초안산근린공원 창골축구장 주변으로 황토족장, 황토볼 체험장을 갖춘 습식 황톳길(왕복 134m)을, 창동 산194-6번지 일대에는 테마가 있는 맨발 숲길(약 2.7km)을 조성할 예정이다. 맨발길 신규 조성뿐만 아니라 기존 맨발길에 대한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방학동 발바닥공원과 초안산 세대공감 공원, 창동 산137-66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도봉구가 1인가구를 위한 생활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총 18페이지로 제작된 책자에는 1인가구가 혼자 생활하는 데 알아두어야 할 필수 사업들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가로 12cm, 세로 20cm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PDF 파일을 구 누리집에 게재해 휴대전화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책자에는 ▲사회적 고립‧경제 ▲건강 ▲안전 ▲주거 4개 분야, 총 9개 주요 사업이 수록돼 있다. 먼저 사회적 고립‧경제 분야에는 침구청소기, 제습기 등 생활용품을 대여하는 ‘1인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과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돌봄을 제공하는 ‘스마트돌봄시스템’ 사업이 소개돼 있다. 건강 분야에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청년 소셜다이닝 ‘청춘 포레스트’ 사업이 안내돼 있으며, 안전 분야에는 서울시 안심이앱, 서울시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돼 있다. 마지막으로 주거 분야에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주택관리서비스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