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김지수 의원(국민의힘, 등촌2동·화곡4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제311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의원은 경사로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보행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경사로 설치지원 ▲시설주의 의무 ▲경사로 보급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이다. 김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 내‘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일정 면적 이하의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강서구 내 경사로 현황 파악과 홍보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등촌2동과 화곡4동이 지역구인 김의원은 보행약자 지원 뿐만 아니라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꾸준히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스팔트 포장공사 현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공사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17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진행했고, 운영위원회에서는 1건의 안건을,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6건의 안건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8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총 23개 사업, 50억여 원에 대해 추경의 긴급성, 타당성, 효과성 등 심사를 진행하여 원안가결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전철규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민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세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재희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세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최세진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4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남집단에너지시설(마곡 열병합발전소)’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열병합발전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발전소 운영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은 강서구 및 인근 지역에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이다. 최근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과 관련하여 민영화 논란이 일고 있으며, 건설 일정 지연에 따른 열 부족 사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기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의원, 정장훈 의원, 전철규 의원이 참석했고,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 추진현황’ 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제어실 및 2단계 건설부지 등을 시찰했다. 도시교통위원들은 주민 편익과 에너지 안정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영화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만큼 충분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 주민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앞으로 교육경비 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교육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최세진 강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과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에는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의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강서구청이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학교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학교는 강서구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최 의원은 “주민 대비 체육시설이 부족한 강서구에 꼭 필요한 조례”라며 “강서구의 예산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역시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의원은 “학교시설 개방과 동시에 교육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일선 학교에 대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시설 개방 지원 제도가 새로 신설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강북소방서 및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만나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 아파트 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와 같이 큰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북소방서 및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제정 필요성과 안전시설 설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했다. 김명희 의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달 강북소방서 소방관의 간절한 요청도 있었던 만큼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명희 의장은 3월 10일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4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이향숙·황영각·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지역 내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회장 표창패 수여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장학금 수여 ▲개회사 ▲인사말 ▲축사 ▲특별강연(우크라이나전쟁 교훈과 한반도 안보통일 문제)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의 주제설명 발표(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 ▲2025년도 탈북민 사업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오늘 회의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평화 통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앞으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을 위한 공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김순옥 의원(국민의힘, 화곡1・2・8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재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3월 17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강서구의회 김순옥 의원의 대표 발의로 화재안전취약가구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기 위한 조치다. 김순옥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재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화재안전취약가구 대상 확대, △주택용 소방시설 근거 법령 명확화, △구청장의 예산확보 책무 강화 등이 포함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화재안전취약가구 대상의 확대다. 개정안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 가족 거주 주택, '건축법'에 따른 지하층 주거용 주택,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주택을 추가하여 구민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청장의 예산확보 책무를 명시한 것은 기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4일, ‘공항동 주민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및 ‘공항동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항동 지역의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로,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재희 부위원장, 김성한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했다. 공항동 주민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은 공항동 주민센터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공항동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부지 철거 후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동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4층~지상5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및 공공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재무위원들은 사업의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자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거듭나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는 180개에 달하는 협력기관과 손잡고 서울의료관광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 1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의료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180개 사로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3년간 서울시와 협업하여 서울의료관광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작년 한해 서울의료관광 산업 주요 성과 공유에 이어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업계와의 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진다. 먼저, 올해 서울시는 경제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의료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다국적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에 직접 나가 건강상담회 및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의료관광설명회는 오는 6월 호치민에서 개최한다. 현재 베트남은 점차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생계형 자영업자 대상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사업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힘든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불법대부업 시장에 내몰려 이중‧삼중고를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안심통장’ 사업은 저신용‧생계형 자영업자에게 신속‧간편‧상시‧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지난해 말 서울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안심통장’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용한 기간만큼만 이자를 부담한다는 점도 안심통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카드론 평균 금리인 14.0%보다 낮은 4.84%(CD금리+2.0%) 수준이다. 또한,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를 도입해 복잡한 서류제출이나 대면 없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대출 승인이 완료된다. ‘안심통장’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이 1,000만 원 이상 ▴대표자 NIC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CCTV가 없어 불안했던 외진 길도 이제 ‘안심이앱’만 있으면 내가 촬영하는 영상을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 출동까지 지원된다. 서울시는 불안한 귀갓길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안심귀가 필수 앱인 ‘안심이앱’을 전면 개편, ‘안심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이앱은 안심이 총괄센터와 자치구 CCTV 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 11만 대의 CCTV를 연계한 24시간 안심귀가 앱이다. 앱으로 요청(긴급신고)하면 사용자 주변의 CCTV를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해준다. 서울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신고’ ▴CCTV 영상 관제로 안심 귀갓길을 지원하는 ‘귀가모니터링’ ▴안심시설이 많은 경로를 추천해 주는 ‘안심경로’ ▴미리 등록한 가족‧친구에게 실시간 위치정보를 공유해주는 ‘안심친구’ 등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관악산 둘레길에서 일어난 사고가 CCTV가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를 4월 18일까지 찾는다.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는 2022년 7월 ‘바로봉사단’으로 발족했다. 현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25개소, 건강(보건의료, 간호 서비스, 한의학, 의약학 분야 등), 전문 기술(전기 기술, 보일러 설비, 도배 벽지 등), 환경 분야(청년단체 등), 상담(법률, 심리, 정신건강 등), 교통질서, 긴급 구호 생활 지원, 현장 복구 인력 지원, 공공 분야 기업의 9개 분야로 85개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난 발생은 주로 특정 시기, 특정 지역,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바로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재난 여름철(폭우, 폭염), 겨울철(주택가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 복구지원 활동 그리고 전문적인 바로봉사단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인 ‘안녕, 빗물받이’가 있다. 6~8월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박물관 나들이’를 3월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운영 규모를 전년도 대비 3배 확대하여 연간 최대 200회 운영, 총 3,500여 명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년도에는 평일 오전 주 3회(화·수·목)만 운영했지만, 금년도부터 평일 오전과 오후 각각 주 4회(화~금) 총 8회를 운영하고, 주말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한다. ‘박물관 나들이’의 참여 대상은 기존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에서 올해부터 다자녀가구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일에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말에는 다문화가정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 일정을 조정했다. 또한, 복지시설과 박물관을 왕복하는 차량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주 2회에서 주 9회로 확대해 참여자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A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인 ‘2025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 참여한다. ‘워터코리아(WATER KOREA)’는 국내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로 지난 2002년에 시작된 국내 최대규모의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의 후원으로 물 분야 기업 18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단독 홍보관을 운영해 물 산업 분야의 기업, 정부, 전문가, 해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에 대하여 홍보한다. 홍보관은 ‘서울 색 그린 오로라’를 주제로 개방감 있는 천장형 구조물을 활용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수질검사 항목을 357개로 확대하고, 탄소배출량이 일반 생수보다 639배 낮다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아리수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린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미래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청소년 진로 설계를 위한 탐구 교육 프로그램인 ‘과학관에 찾아온 대학연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에 찾아온 대학연구실’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립과학관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 스스로가 탐구 활동에 참여해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연구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년간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15개 기관, 24곳의 연구실이 참여했으며, 평균 4.83점(5점 만점)의 높은 체험 만족도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과학의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실제 연구원들과 만나 연구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실험할 수 있어 좋았다’, ‘관련 학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연구직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등 과학의 다채로운 연구 분야와 진로 탐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