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서울시교육청 위원회 구성 시 특정 성별에 편중되지 않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양성평등기본법'제21조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기존의 '서울특별시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위촉직 위원의 성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명확한 규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위원회 구성 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위촉직 위원을 구성해야 한다. 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행정에서 양성평등 원칙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조치”라며, “서울시교육청 내 각종 위원회가 성별 균형을 갖춘 대표성을 확보하여 보다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침체된 세운상가 일대를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세운녹지축 조성‧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월 7일(금)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호텔PJ, 신성상가 진양상가 등 세운상가 일대는 197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당시 보기 드물었던 주상복합 건물로서 서울의 상징적인 도심 건축물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강남 개발과 1980년대 중후반 용산전자상가가 들어서면서 성장이 정체되고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동서로 이어지는 도시축의 흐름을 단절하고 주변지역의 개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오명을 쓴 채 침체와 쇠락을 거듭해오고 있었다. 더욱이 지난 2023년 9월에는 세운상가 건물 외측 벽돌이 떨어져 상인이 크게 다쳐 발가락을 절단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지게 됐는데, 이에 옥 의원은 2023년 11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의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개최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하여 결혼 이민자 역량강화, 다문화자녀 교육지원, 건강한 다문화가족 관계 강화 및 건전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국어교육, 전문 취업교육, 자녀교육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수도권 내 경기도를 비롯해 다수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다문화가족 자녀교육 지원 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교육에 대한 명확한 지원 체계가 부족해 본 조례 개정으로 부모교육의 지원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며, 본 조례의 개정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의 내용 및 범위 신설(안 제7조), ▲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안 제7조의2), ▲ 외국인주민 가정 및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등의 지원 (안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이 대표발의한 ‘지방의원의 의회 내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 확보 관련 '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건의안을 정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가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막중한 책임이 있고, 이를 내실 있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이 의회 내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 면책특권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면책특권은 국회의원에 대하여는 헌법(제45조)에서'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규정하여 국회의원에게 국회 내 발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는 반면, 지방의원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에 아무런 명문규정이 없기 때문에 발언에 대한 면책특권을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부여받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박중화 의원은 “지방의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의정활동에 있어서 발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이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진 ‘강서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한 위원장은 강서구 관계 공무원들과 (사)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노인생애체험센터를 찾아 고광선 연합회 회장과 초고령 사회에서의 실효성 있는 노인정책에 대해 토의한 후, 80대 노인체험복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했다. 한상욱 위원장이 “노인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강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의 고견을 구한다”라고 하자, 고광선 회장은 “노인의 눈높이에서 노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고, ‘노인의 생애’와 ‘효’에 대한 공감 교육이 어려서부터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80대 노인체험복을 입고 2시간 남짓 일상생활 체험을 하면 저절로 노인의 신체적·정서적 노화를 체감하고 공감하게 된다”라며,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효 실천 인성교육의 토대가 될 고령 친화 시설을 확충해 세대 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는 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석민 위원, 부위원장에 우종혁 위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미래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종합적 추진 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윤석민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광심·김영권·전인수·한윤수·황영각·이성수·김형곤 의원 등 총 9명이 선임됐다. 윤석민 위원장은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우종혁 부위원장은 “위원들이 특별위원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글로벌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핵심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을 앞두고, 서울시의회 공무직 여성직원들과 ‘도시락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성평등 가치 확산을 기념하기 위해 이숙자 운영위원장이 마련했으며, 공무직 여성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누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 방안과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3·8세계여성의날은 여성의 권리를 되새기고, 성평등을 향한 노력을 다짐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올해는 세계적으로 117주년, 한국에서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공무직 수고와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서울시의회 구성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여성 공무직원들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도 자유롭게 전달했으며, 이 위원장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은 2025년 3월 6일 ‘서울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래 대응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김재진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 토론회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실내공기질에 관심이 많은 서울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유해물질 오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공기질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체류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현황 및 신기술 도입 등 폭넓은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의 발제는 서울시 생활환경과 이귀용 과장이 서울시의 실내공기질 관리와 개선사업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환경관리센터 이윤규 센터장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신기술 등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귀용 과장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 2025 주요업무계획'을 다룬 지난 2월 2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은 이종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교별 지원율을 개별학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국장은 “일반계고등학교 지원율 격차 문제에 대한 이종태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적에 따라 금년부터 개별학교의 지원율을 해당학교에 공개키로 했다”며, “지원율이 낮은 학교의 경우 구성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대학입시 등 학교경영에 좀 더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을 기대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원율이 낮은 학교에 대한 예산이나 역량 있는 교직원 배치 등 특별한 지원책이 있는가” 라는 이 의원의 질문이 이어지자, 주소연 교육정책국장은 “여학교나 소규모 학교의 경우 내신 성적이 불리하다는 점 때문에 지원율이 저조한 경우가 많았다”며, 24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라 하더라도 24학급 기준으로 고교학점제 예산(9,400만원)을 책정하는 등 지원율 격차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고교선택제가 실시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7일 송파구 위례성대로 일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주최한 ‘국제교류전 오리엔트 2025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일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문화본부장 및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튀르키에 문화관광부 문화유산 및 박물관 총괄국장, 초룸부시장, 주한튀르키예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지난달 전시를 마친 국립김해박물관장, 김해부시장,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기타 주한 체코, 오만, 튀니지대사 등 12개국 대사 등이 개막식 자리를 함께 했다. 본 축제는 이미 지난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시(‘24.10.8.-’25.2.22.)를 마치고 한성백제박물관으로 순회해 진행되는 전시로 기원전 17세기~12세기, 오리엔트에서 융성했던 ‘최강 제국’ 히타이트 유물 전시를 통해 오늘 7일 개막식 이후, 3월 8일(토)부터 6월 8일(일)까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본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명소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과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이 올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조선시대 후기 상류층부터 서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한옥 5채를 남산 기슭으로 이전·복원해 조성한 전통문화공간이다. 도심 속에서 조선시대 주거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이자,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거주했던 ‘잠저’로 조선 후기 정치의 주요 무대다. 특히 노락당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혼례를 올린 공간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올해 두 문화명소는 전통 세시풍속과 역사성을 살린 기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오면서도 MZ세대 중심의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전통예술작품 전시와 광복 80주년을 맞이 특별 기획공연 등을 다수 마련하여 의미를 더한다. 먼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3월 6일 GS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어린이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 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김태진 GS건설 사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은 기업과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특화정원, ‘꿈틀꿈틀 정원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남촌재단)은 사업에 필요한 물품과 재정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 및 행정업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정원 조성 협력과 유지관리, 페스티벌에 대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약 2주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취향의 맞춤 정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4월 27일까지 세종미술관 1·2관에서 '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와 '로봇드림: 백남준 팩토리 아카이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두 전시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주말 나들이객은 가벼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통정원을 디지털로 만나는 '미음완보微吟緩步, 전통정원을 거닐다']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는 세종문화회관과 국가유산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로, 국가유산청이 그간 확보한 전통조경 디지털 정밀실측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작했다. 2024년 12월(12.6.~12.15, 10일간)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일부 전문가들에게 한정적으로 활용되던 정밀실측 데이터를 전시에 활용하여 국민들이 한국 전통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전시 기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전통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시 마련한 자리이다. 전시는 선조들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이상향을 이루는 과정에 맞추어 총 3부로 구성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6년 여수 돌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서울시가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7일(금) 오전 11시 10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세계섬박람회’는 각 국가가 보유한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 금오도 등지에서 ’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개최한다.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무협약’ 체결…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공동마케팅‧홍보 등 적극 지원]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 Tec회장이 참석한다. 협약 이후 서울시는 박람회 사전 홍보와 공동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박람회를 계기로 섬관광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 우선 서울시청 앞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내 7월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대치1동, 대치4동)은 3월 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토지거래허가제의 완전한 해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반대,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및 보건소 부지 활용, 대치동 노인복지시설 개선 등 강남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언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윤수 의원은 먼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2월 13일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됐으나, 대치동 8개 단지를 비롯한 12개 재건축단지가 여전히 규제 대상으로 남아있다”며,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주택거래허가제로써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속히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 조정과 관련해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강남구는 연간 800억 원 이상의 재정 손실을 입게 된다”며, “강남구의회에서는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강남구에서도 국회를 상대로 노력해달라”고 했다. 강남구 행정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현 청사는 노후화된 건물로, 과거 현 청사 위치에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