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육아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13일(금)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골든벨 ‘폭싹! 다 맞혔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유쾌한 퀴즈 형식을 통해 육아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별로 추천한 대표 학부모 70여 명이 이날 골든벨에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기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레크리에이션으로 문을 연 뒤, 본격적인 육아 퀴즈 대결로 이어진다. 출제범위는 ▲육아에 관한 기초 상식 ▲동작구 보육 정책 ▲난센스 퀴즈 등으로, 간단한 OX 질문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해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린 학부모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되며, 해당 학부모가 속한 어린이집에는 교재·교구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치고 힘든 육아 생활 속에서 이번 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치구 최초로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청년 제복근무자 감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감사주간은 동작구 청년구청장의 신규사업 제안으로 기획됐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경찰·소방관·군인 등 지역에서 구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청년 제복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 캠페인 ▲간담회 ▲감사장 및 표창 수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감사 인사를 담은 응원 현수막을 관내 지정 게시대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게시한다. 아울러 오는 17일 오후 4시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공군 항공안전단장, 동작경찰서장, 동작소방서장, 서울남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청년 제복근무자 간담회’를 연다. 이날 구는 ▲기관별 감사장과 ▲청년 제복인 대표 표창장을 수여하고, 관내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와 부광약품에서 후원한 시가 8천만 원 상당의 비타민 1,000개 등을 기관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청년구청장과 제복근무자 간에 자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2025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Hot한 만남, Cool한 거래’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판로 확보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8개사가 참가하여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구청 직원을 비롯해 관내 공공구매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악구시설관리공단·관악문화재단 등 관내 공공기관을 초청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구는 기업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포토부스, 캐리커처 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공공구매 담당자들은 교육서비스, 먹거리 등 기업별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구매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월 공급역량, 납품실적 등을 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높은 임대료와 투자 위축 등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도 ‘관악S밸리’에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는 창업기업에 공간 제공은 물론, 투자유치, 기술 실증,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악구는 ‘기술 중심 창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기업 협업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연계형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등 입체적 창업지원 플랫폼을 본격 가동 중이다. 먼저, 구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자본과 기술 역량을 갖춘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연 2회로 운영되며, 1차에는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S-OIL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구청장상, 1:1 밋업 등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선인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7월 2일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 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4일 서초구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 주차장에서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속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자리해 프랑스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매년 한국-프랑스 주민들이 한·불 음악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화)가 주최하는 ‘2025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는 2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양국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는 고품격 음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오후 5시에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와 먹거리 판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저녁 6시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무용, 리듬체조, 발레, 태권무, 어린이집 원아들의 노래와 율동,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 등 주민참여 공연이 열리고, 프랑스 가수 제레미, 한국·프랑스 뮤지션 밴드 벤치위레오, 스윙타임, 가야금 연주자 박세연과 무용 콜라보 등 초청 뮤지션들이 고품격 음악공연을 펼친다. 총 10개 팀의 음악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 기자간담회가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이번 주제인 ‘인터 하모니 (Inter Harmony,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이 직접 기획의도, 공연 소개 등 음악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주제 선정에 대해 “우리 사회가 수십 년 전부터 타인에게 영감을 받아 발전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됐는데, 음악만큼 서로 경청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나누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영감을 선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영감을 ‘평창’이라는 만남의 장소에서 청중들이 몇십 년 후 기억에 남을 영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기획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축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소비촉진 운동으로,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이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6월 11일, 연구원 임직원 30여 명은 춘천시 내 골목식당에서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정광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6월 1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과 관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20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여와 함께 박 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문철수 ㈜KSS·KMI 선원연합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본교 재학생 3명(김현우, 원예성, 김리원)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선원노련은 국내 해상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1946년 ‘해상노동연맹’으로 창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해양노동자 단체다. 강원도립대학교에는 2021년부터 매년 1인당 100만 원씩,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욱연 강원도립대학교 교학처장은 “5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선원노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에서 신뢰받는 해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 및 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로,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군 어촌계장 및 내수면 어업계장 등 총 91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 전문 강사의 ‘어선 해양사고 예방 교육’ 특강, △ ‘수산물 위생안전’ 강의, △ ‘어업인을 위한 한방치유 건강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현장 어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한우 브랜드를 알리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시에서는 ‘제4회 강원한우데이’가 춘천시청 호반광장에서, 원주시에서는 ‘제11회 치악산한우축제’가 댄싱공연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각 행사장에서는 △ 한우 부위별 최대 50% 할인 판매, △ 경품 이벤트, △ 초대가수 공연, △ 어린이 놀이존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먹거리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보고, 먹고, 즐기며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축산물 소비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4일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5 금천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구체육회와 한마음추진위원회가 주관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10개 동에서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이 함께 뛰고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된다. 동별 선수단과 주민이 함께 입장하며 체육대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환영사와 축사, 대표선수 선서 등이 이어진다. 이날 진행되는 체육경기는 동별 경쟁보다는 주민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대형 천 위에서 공을 굴리는 ‘비전볼릴레이’ ▲공기를 채운 대형 봉을 가지고 일정코스를 돌아오는 ‘에어봉릴레이’ ▲공기를 채운 기둥에 볼풀공을 던져넣는 ‘꿈의 기둥 세우기’ ▲8명이 한 팀이 되어 계주하는 ‘대형 바톤 달리기’ 등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에 응원이 어우러져 행사의 열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심시간에는 가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취약계층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접수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신선 농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식생활 교육을 병행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며 임산부, 영유아, 또는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부터 최대 18만 7천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자동 충전된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온누리마켓, 놀장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흰우유, 잡곡류 등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전된 바우처 금액은 당월에 모두 소진해야 하며, 3천 원 미만 금액은 자동 이월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 농식품바우처누리집 온라인 ▲ 주민등록 주소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11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음악, 율동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은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주인공 아치가 지구별 양치대장 치카의 도움으로 충치균 뮤탄스의 공격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다뤘다. 공연에 앞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마술과 애니메이션 레이저쇼가 진행돼 아동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인형극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출연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 공간을 마련하고, 기념품으로 어린이용 멜빵 가방(슬링백)도 함께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아동은 "주인공 치카가 알려준 양치법을 따라해 충치균을 막고 치아 건강을 지키고 싶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SMA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18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다섯)’,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18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동주택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웃 간 갈등과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서초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4일 반포2동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단지 내 구름카페 주변에서 ‘2025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초호반써밋, 서초힐스, 반포자이 아파트에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최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파트 입주민 약 60가족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한편에서는 바퀴 달린 우산·칼 수리, 이동형 가드닝 체험, 반려식물 클리닉, 찾아가는 텀블러 커피트럭 등 서초구만의 특별한 방문형 생활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참여 주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