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강원특별자치도홍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토요과학체험마당(홍천)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650여 명이 방문했으며 ‘즐거운 상상! 신나는 과학 체험 놀이터!’라는 주제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홍천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을 중심으로 수학, 환경, 미술, 음악,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융합적 요소를 포함한 33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키링 △폐유리 티코스터 △날개 없는 선풍기 △천연 제습제 및 탈취제 △공기정화 식물 △통계로 풀어보는 인공지능(AI) 주식 투자 △인공지능(AI)으로 감정 표현하기 △태양광, 태엽, 바람, 페달 등 다양한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글라이더, 전동기 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시간이 됐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의 생활화 및 인공지능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슬기롭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과학과 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주제로 한 작가 초청 특강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은퇴를 앞두거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재테크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노후 준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 일정은 6월 15일 제1강 ‘얽매이지 않으면 괴로움도 없다’는 주제로 ‘오십에 읽는 장자’의 저자 김범준(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작가가 동양고전 ‘장자’를 바탕으로 50대 이후 삶의 태도와 지혜를 들려준다. 제2강은 6월 18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주제로 ‘길 위의 뇌’ 저자 정세희(서울대 재활의학과 교수) 작가가 신체와 뇌 건강을 유지하는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제3강은 6월 22일 ‘내 은퇴통장 사용 설명서’의 저자 이천(재무설계 전문가) 작가가 은퇴 이후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재무 전략을 공유한다. 제4강은 6월 28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저자 염혜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대상 ‘원예 관리사 양성 과정’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실내 원예 전문가로서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회,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분경 꾸미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원예 관리사’는 국가공인 자격은 아니지만 자격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실내 공간에 식물을 활용해 경관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컨설팅 및 지도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실습 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는 별도 부담이다. 교육 수료 후 시험에 응시하면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 교육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홍콩, 중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감염관리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감염 취약시설 65개소 중 50인 이상 시설 23개소에는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설에는 보건소 직원과 감염관리 담당자가 1:1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관리 수칙을 재점검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은 2025년 현재 코로나19 누적 입원환자의 59.3%를 차지하는 고위험군이다.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XEC’는 일반 독감보다 전파력이 7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서 접종 중인 ‘JN.1 백신’은 해당 변이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1959년 12월 3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음악창작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열리는 ‘2025 춘천마임축제’도깨비 난장 무대에서 지역 음악창작소와 음악 교류 기획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강원, 인천, 충주 음악창작소가 함께하는 특별 무대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뮤지션 총 3팀이 참여해 30분 내외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참여 아티스트는 강원을 대표하는 ‘샹송제이’, 충주의 ‘Illgot’, 인천의 ‘산만한 시선’으로, 다양한 장르와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창작소 교류 기획 공연은 다양한 지역의 예술인들과 지속 가능한 협업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강원, 인천, 충주를 포함한 전국 7개 음악창작소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타 지역 음악창작소 간의 교류 공연과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기획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간 음악인들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 산업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스페셜 입시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수능을 5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제공하고자 동작입시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험생(N수생 포함)과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로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이자 두각학원 입시연구소장인 김원중 소장이 나선다. 대학입시에 관한 최신 동향과 정보를 바탕으로 수시전형 합격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4일 시행 예정인 ‘2025년 전국연합학력평가(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고사)’ 시험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수시 지원 전략도 공유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올해 수능과 대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진로 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동작구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2015년부터 운영돼 온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민원 전화 연결 편의성을 높이고, 조직 개편 및 업무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사 이전 첫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부서, 동주민센터, 상황실 등에서 820·828·829국의 번호를 혼재해 사용했기 때문에 민원 등 업무 처리 시 혼선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 구는 국(회선)별 용도를 명확히 하고, 기능별로 일관성 있게 번호 체계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부서 번호는 820국으로 통일하고, 1 또는 9로 시작하는 뒷번호를 ‘부서별 그룹화’ 방식으로 재편한다. 828국은 팩스 전용으로 전환하고, 829국은 재난·감염병 등 특정 용도 전담 회선으로 사용한다. 단, 구청장실·비서실·동주민센터 등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번호를 유지한다. 특히 동주민센터에는 ARS(자동응답시스템)를 도입해, 민원인이 전화 연결 시 원하는 업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상담 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하여 대만 현지 관광업계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4일간 약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홍보 부스를 통해 도내 대표 관광지, 계절별 여행 콘텐츠,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구독 등)를 운영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콜라투어(可樂旅遊), 오복여행사(五福旅遊) 등 대만 주요 여행사들과의 기업 간(B2B)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판매 협력이 논의됐다. 강원자치도와 재단은 도내 관광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스키, 건강 관리(웰니스), 한류 관광 등 계절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제시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재학생 9명이 5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디저트 전시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학년 옥지향, 채하은, 박찬욱, 안혜성, 김정우, 최서윤 학생과 1학년 송시은, 이다혜 학생 등 총 9명이 참가했다.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주최,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보건복지부 등 15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제과 경연대회로,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올해 행사는 5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슈가크래프트 부문: 정채은(금상), 최서윤(은상) 마지팬케이크 부문: 옥지향(금상), 송시은(금상), 안혜성(금상) 버터케이크 부문: 채하은(금상), 이다혜(금상) 설탕공예 부문: 박찬욱(금상), 김정우(금상) 특히 설탕공예 부문에서 금상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선박 '시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호가 5월 29일 오전 8시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항은 16박 17일간의 아시아 여정 중 일부로, 일본 도쿄를 출항해 시미즈, 고베, 히로시마 등을 거쳐 속초에 도착한 뒤, 포항과 부산을 경유해 오사카로 향하는 일정이다. 도는 이번 첫 입항을 기념해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크루즈 선내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속초시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크루즈 내부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입항을 계기로 국내 크루즈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속초가 세계적인 럭셔리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닉 이클립스 II'는 2023년 건조된 세계 최고급 초호화 크루즈로, '바다 위의 럭셔리 호텔'로 불릴 만큼 최고급 시설과 극지 탐험 능력을 갖춘 선박이다. 총 톤수 17,592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맹견사육허가제의 조기 정착과 사회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춘천(18일)과 강릉(21일)에서 2025년 상반기 맹견기질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맹견사육허가제’는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법정 맹견인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 소유자는 반드시 2025년 10월 26일까지 관할 지자체(도지사)로부터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현재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1년 계도기간이 운영 중이다. ‘맹견기질평가’는 사육허가를 위한 필수 절차로, 사전 요건인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평가는 도에서 위촉한 수의사 및 훈련사 등 전문위원이 맹견의 공격성과 사회성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아울러 맹견 소유자의 정신질환 여부 등 결격사유 확인도 함께 이루어진다. 평가에 필요한 허가신청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6월부터 온 가족이 관악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철 추억을 선사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준 181가족 589명이 다녀갔다. 구는 기존의 1박 2일로 진행하던 캠핑숲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는 당일 10시부터 15시까지 즐기는 ‘피크닉형’을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1박 2일형’ 숲 체험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게임 ▲가족캠프 배지 만들기 ▲달빛곤충탐험대 ▲황토숲 발놀이 산책 ▲줄놀이 탐험대 등 프로그램과 함께, 별이 선명하게 빛나는 밤하늘과 새소리 등 자연과 맞이하는 아침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피크닉형’은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전에는 ‘샌드위치 아트와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만들기, 오후에는 ‘가족 챌린지와 미션 수행’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캠핑숲 프로그램 1회당 최대 15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 운영되며, 1박 2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는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주변의 하상분수 개선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6일 본격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신원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곳 별빛내린천은 사계절 물과 꽃, 빛이 어우러진 힐링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인근의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맛집 할인 혜택도 함께 즐기면서, 관악구가 준비한 풍성한 여름밤 힐링 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별빛내린천 수경시설 개선 공사는 지난 2월 착공했다. 구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기존 하상 분수의 단조로운 연출과 야간 볼거리 부족 등 개선을 도모했다. 새롭게 단장한 수경시설은 터널분수 형태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에 길이 20m, 폭 17.5m 규모로 조성됐다. 수중펌프와 밸브를 이용한 다채로운 물줄기 연출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시각적 볼거리를 더했다. 별빛내린천 터널분수는 봄, 가을철인 5, 6, 9, 10월에는 12:00부터 20:00까지 40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배경으로, 공공보행통로라는 일상적 공간에 ‘놀라움(Wonder)’을 더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크라운 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진행하는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의 일환이기도 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작품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조각과 설치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삭막했던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관람객에게 유쾌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기존 서울의 24시간 벽화, 피카소 벽화 등으로 구성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문화 기반 위에 새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감각적인 ‘아트로드(ART ROAD)’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023년 고터·세빛 관광특구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에서 빠키 작가의 조각전 '기하학의 리듬'展을 개최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 4일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km 구간에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녹색 치유(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생활권 공원 면적도 하위권으로, 녹색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약 5년에 걸쳐 총 길이 2km, 58,000㎡ 규모의 장미원을 완성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68종 15만 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