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세종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지원을 위해 ‘등굣길 찾아가는 아웃리치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및 아웃리치는 등굣길에 세종중학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1388과 미디어사용조절 실천규칙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등굣길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들에 놓였을 때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라며, 청소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확대 및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급지원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가치누리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종 지역 작가 6인과 함께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야외 공간을 활용한 거리큐레이팅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리 큐레이팅은 '미확인된 미술관'이라는 제목으로 지역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어반아트리움 외벽에 재가공해 부착한 형태로, 정우경, 김미라, 임보배, 이채론, UTTERMELON(이동수), 구소영 작가가 참여했다. '미확인된 미술관'은 뜨개실을 감은 것처럼 어반아트리움의 구름다리를 현수막으로 감아낸 느낌을 표현하거나, 산수화를 난간 아래로 설치해 폭포수처럼 연출하는 등 비정형 형태의 건물 구조가 돋보이도록 작가들의 의도를 반영해 설치했다. 큐레이팅을 기획한 구소영 작가는 “어반아트리움은 우주선 모양처럼 독특한 형태를 가진 구조”라며, “건물의 구름다리와 난간을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프린팅해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야외 광장에서는 나성동에 불시착한 우주인을 주제로 한 '불시착한 미지의 정원' 이라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성인’과 ‘나성별’이라는 캐릭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학생들이 등하교 시 주로 이용하는 도로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정비사업’을 추진, 관내 22개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주 총 117본을 교체하고 가공선로 2,310m 구간을 지중화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보안등주는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노출된 등주 기초와 가공선로 등으로 인해 감전 등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크다. 특히 구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구는 2022년에 목동중학교 등 5개교 주변 보안등주 37본, 지난해에는 양강초등학교 등 7개교 주변 보안등주 41본을 교체한 데 이어, 올해는 신월중학교 등 10개 학교 주변 보안등주 39본을 교체했다. 또한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어두운 구간에는 스마트보안등 32개를 추가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어지럽게 노출돼 있던 가공선로는 지중화했다. 이외에도 구는 아이들을 위한 ‘안심 통학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과속 단속카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위치한 봄봄어린이집이 15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봄봄어린이집은 이날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협의체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안혜숙 봄봄어린이집 원장과 원생 23명, 교사 10여 명 등이 참여했다. 봄봄어린이집은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해 원생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물건을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기부하며, 지난해에도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은 27만 원을 아름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활용돼 저소득 가구를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신 봄봄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로부터 쌀 10㎏ 20포를 기탁받았다. 연서면봉사회는 매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장,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연서면봉사회가 기탁한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옥 연서면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연서면봉사회에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놀이의 재미를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2024년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세종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 66곳에 배포한다. 이번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는 유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중심 내용으로 제작해 유아의 학습 경험 확대를 도모했으며, 지역 특성 자료도 함께 수록해 학습 영역을 마을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놀이 중심 교육 자료’는 ‘온라인 제작물(콘텐츠) 2종’과 ‘놀이 교육 자료 제작물(콘텐츠)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제작물(콘텐츠) 2종’의 내용으로 ▲세종의 화가 장욱진 ▲우리는 생태 탐험대가 담겨 있다. ‘세종의 화가 장욱진’ 온라인 제작물(애니메이션)은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장욱진 화가의 생가를 방문하고, 유아들에게 친숙한 장욱진 화가의 그림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아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꿈을 찾고 펼쳐나간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우리는 생태탐험대’ 온라인 제작물(콘텐츠)에는 유치원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원아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케이나인클럽(대표 김한아·폴질카)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세종축제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객 지원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나인클럽의 케이나인(K-9)은 개과 동물을 지칭하는 ‘Canine’의 동음어로, 영미 원어민들 사이에서 개를 의미하는 단어를 의미한다. 회원으로는 전국에서 모범 반려동물 가족 등으로 구성된 500여 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세종축제 기간 한국케이나인클럽 소속 자원봉사자들 20여 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 제공, 목줄·입마개·배변봉투세트 등 외출 비상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대여하는 서비스를 상시 운영했다. 또 우수 반려견 종주국 중 하나인 영국의 반려견 트레이닝 핵심 정보를 영국인 훈련사의 시범을 통해 무료 교육해 주는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김근형 교수)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영상의학과 이남순 교수의 무료 초음파 특진에는 반려견 24마리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중앙공원에서 10월 1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장기하와 김창완밴드를 포함한 1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는 음악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며, 세종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 페스티벌 운영에 대해서도 관련해서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처가 호평을 받았다. 예상보다 많은 관객이 몰리면서 출입 관련 불만이 접수되자, 주최 측은 하루 만에 출입 방식을 조정해 신속한 대응을 보였다. 또한 관객들이 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규제를 최소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가방 검사 없이 입장할 수 있었고, 식음료 반입도 허용됐다. 지역 맛집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는 '배달존' 운영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과 분리수거를 위한 ‘클린존’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유치하고 7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 시민과 더불어 반려동물도 행복한 사회가 되길 응원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특별자치시수의사회는 11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세종모금회 사무처에서 명노일 회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펫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종시 취약계층·반려동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맞손을 잡고, 나눔문화 활성화,‘착한펫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명노일 회장은 “반려동물이 증가하는 요즘,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학대, 펫티켓을 둘러싼 사회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를 둘러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세종시수의사회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착한펫 캠페인 활성화를 도와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모두에게 다정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세종시수의사회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세종시수의사회와 함께 지역 동물병원 등을 통해 착한펫 캠페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4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안전체험교실 현장 방문을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으로의 유보통합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세종 학부모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아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유아교육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5명의 위원은 6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과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안전벨트, 유아용 킥보드 등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관 입장이 아닌 유아 학부모의 입장에서 유보통합 추진 당부 ▲유보통합에 따른 차질 없는 예산확보와 정부 지원 대책 마련 ▲유보통합에 따른 발생문제와 그 해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전면 시행을 앞둔 지금, 오늘 이 자리는 세종시의 유아들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함께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실질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구분 없는 유아교육과 정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4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서 더 특별한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안전체험교실 행사는 모든 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합하고, 질 높은 새로운 보육체계를 마련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적합한 교통 안전 체험, 화재 대처 체험 등 총 17개의 체험형 안전 교육 부스 운영,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유아들의 흥미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안전체험교실 행사가 유아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자리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확대하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온 세종 유보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내달 2~3일 양일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일대에서 예술교육 체험과 거리공연을 연계한 ‘일상모아 예술제’를 개최한다. ‘일상모아 예술제’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거리 특화사업인 ‘세종컬처로드’,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과 함께한다. 행사는 ‘즐거운 일상, 여기 다 모았다!’는 슬로건에 맞게 ▲즐길거리(문화예술교육 체험) ▲말할거리(포럼) ▲볼거리(거리예술가 공연) ▲문화거리(도로 위 서커스·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문화예술교육주간에 걸맞게 ‘24년 세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지역 단체와 미술작가가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이 모여 세종시만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하는 포럼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를 더했다. 세종컬처로드의 거리예술가 17팀이 낮 시간동안 공연을 선보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에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채용시험’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채용시험의 채용 예정 인원은 6개 직종 총 144명이며,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조리실무사 85명 ▲교무행정사 18명 ▲초등돌봄전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24명 ▲특수학교돌봄전담사 1명 ▲시설관리원 14명이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인 사람으로, 채용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합격자 발표일까지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로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단, 조리실무사 직종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실시되며, 마감일에는 17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I 405호에서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채용시험은 직종에 따라 서류전형, 체력검정,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도원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연서 마을교육공동체인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를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4월부터 도화향 마을학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세종도원초 학생자치회(임원 신서율, 강연우, 강승우, 김준혁, 홍진율), 아버지회(회장 홍정기), 학부모회(회장 강새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민경열)의 협조하에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농업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어른들의 도움 아래에 봄, 여름에 꽃 수분, 열매 솎기, 과일 봉지 싸보기 등을 함께했으며, 10월 12일 마지막으로 배를 수확하며 한 해의 수확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도원 교육공동체는 수확한 배를 마을의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포장하고 나눠주어 나눔의 즐거움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서율 학생회장은 “배를 키우는 과정이 무척 재밌었어요. 그리고 직접 키운 배를 친구들과 함께 맛볼 상상을 하니 즐거워요.”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결과, 전국 평균(72.4점)보다 높은 77.9점을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도시 권역 자치구 중 2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한 지표다.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 ▲식생활 영양 ▲식생활 인지·실천 등 3개 분야에 대해 3년 주기로 조사한다.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과 단체급식의 안전·영양 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식생활 안전과 영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양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관내 어린이 급식소 250여 개소에 연 2~6회 순회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부모요리교실을 개최해 영양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학교 주변 식품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전담관리원을 선발, 보호구역 내 160여 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