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소속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는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겨울 음악회’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자연에게 생명을 주자!’를 주제로 한 프로미스 앙상블의 연주와 더불어 연희, 마술 공연을 더한 풍성한 구성으로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사전에 신청한 유아 및 교사(세종시 관내 유치원 11곳, 어린이집 2곳), 영대리 마을 주민 등 8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 소리와 주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생동감으로 가득했다. 프로미스 앙상블은 유아들에게 친숙한 ‘네잎클로버’, ‘겨울왕국 메들리’, ‘넌 할 수 있어’ 등 총 5곡을 연주하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눈을 사로잡는 마술과 연희 공연은 유아와 마을 주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아들이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매년 수능 이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1월 14일 수능 당일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당일에 세종시 관내 학생들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세종 남부․북부 경찰서, 세종시청,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의 소속 직원 80여 명이 이번 합동 생활지도에 참여했다. 학생 생활 지킴이 80여 명은 총 3조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나성동, 도담동, 조치원읍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그 일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학생 생활 지킴이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피시(PC)방, 노래방 등 학생 다중이용업소를 살펴보았다. 이어,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를 방문하여 사업자에게 신분증 확인과 인증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더불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학습 코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습 코칭’이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 유형과 장애 요소를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학습 코칭’의 핵심은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오송 에이치(H)호텔 세종시티에서 중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2024년 학습 코칭 역량 강화 워크숍’은 중등 교원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등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 코칭 전략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 첫날에는 김현미 강사가 학생들의 학습유형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는 ‘나도 학습코칭 전문가’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구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개인별 상담은 14일 치러진 수능 가채점 결과와 대학 모집군별 예상 합격 점수를 분석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략적인 정시 지원 전략과 대입 핵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정시 합격 전략설명회’에는 입시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5 대입 정시 전형 특징 및 전망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10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는 ‘대입 정시 대비 집중 상담’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 120명과 전문 입시 컨설턴트 10명이 일대일로 배정된다. 신청자들은 사전에 수능 성적과 희망 대학·학과를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수능결과에 따른 희망대학 지원 전략 ▲대학별 정시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15일 ‘김장한마당’ 행사를 열고 세종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5가정에게 20kg 상당의 절임배추, 김장양념 등 김장재료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달한다. 김장재료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주말 전날인 목요일에 전달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가족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온정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사례가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중심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로 하면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4년도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스트레스 뿌셔뿌셔! with 마음버스”를 14일 오후 4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조치원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타파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13”“88” 맞추기 게임, 스트레스 검사, 간이 심리검사, 개인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헌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으며,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확대 및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긴급지원 및 상담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13∼14일 이틀간 소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화합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소정면 남녀새마을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 정근우 씨가 기부한 배추 800포기와 소금 140㎏,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체가 후원한 3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사용해 훈훈함을 더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새벽부터 모여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 계층 7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창현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정면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새마을협의회와 유관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소정면은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또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시정 현안 사업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맞춰 추경호 원내대표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사업의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은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가 마무리되는 날로, 앞으로는 예산소위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해 오는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관계자와 함께 이날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 내에서 국비확보 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한 후 곧바로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시정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논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최민호 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서류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서류 제출과 절차 등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행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 업무 때문에 계약 당사자들이 상당한 업무 부담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고민해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0종의 계약 서류를 단 1종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수의계약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등 10종의 기존 계약 서류를 간소화하여 1종의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라는 서식을 마련하고,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학교에 이를 안내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서식을 전자 계약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반영하여, 계약 업무 담당자와 사업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서식 통합은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 부터 15일 ‘김장한마당’ 행사를 열고 세종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5가정에게 20kg 상당의 절임배추, 김장양념 등 김장재료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달한다. 김장재료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주말 전날인 목요일에 전달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가족들이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온정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사례가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중심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로 하면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는 청년층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돼 대통령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오목공원의 중앙정원을 내년 4월부터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해, 양천구 예비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정원결혼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양천구민이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탄생한 오목공원의 세련된 회랑과 푸른 중앙정원을 야외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결혼비용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청년층의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년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신혼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고일(11월 1일) 기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신혼부부 1쌍당 한 사람만 신청가능하며 예식 참여자 10쌍과 대기자 20쌍은 내년 1월 2일 추첨을 통해 선정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은 13일 제9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밝히고, 동료 의원들에게 민생, 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둬 예산안을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 보통교부세는 올해 37억 감액, 2024년 지방세 수입은 213억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은 2026년 1,243억, 2027년에는 1,156억을 상환해야 하며 행복도시 공공시설 건립 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며, 세종시 비상 상황에 겹쳐 많은 재정이 지출될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바와 달리, 청년 정착 지원 약속에도 불구하고 청년 주거 임대료 예산이 동결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절히 몸부림치며 도시 활력을 제고하겠다 했음에도 지역화폐 예산은 38억에서 35억으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123억에서 114억으로 감액됐다. 또한 노인, 아동,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 했음에도 부모급여 지원금은 517억에서 326억으로, 첫만남이용권 예산은 69억에서 63억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 의장,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9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내 교통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주민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횡단보도 설치를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횡단보도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약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상 의원은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후문 인근의 교통 불편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직선으로 25m에 불과한 거리를 세 번의 신호를 거쳐 100m나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을 10년 이상 겪어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에게는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상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횡단보도 신설 및 이설 요구가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았음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 더불어민주당)은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점점 심각해지는 학생 정서 위기 해결을 위해 세종시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입시 공부로 한정된 청소년 교육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가 올해 5월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한 결과, 16.1%가 정신장애 경험이 있고 7.1%는 전문가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교육청에서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중·고생 행동평가척도검사(YSR, Youth Self Report)를 실시한 결과 18.4%가 고위험 및 모니터링 대상 학생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교육부 조사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정서 위기에 대해서 안심할 수 없으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교사노조연맹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교사 대부분은 정서 위기 학생으로부터 수업 방해나 교권침해를 경험했으며, 정서 위기 학생은 다른 학생들과 갈등을 유발해서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가로수 관리 실태를 짚어보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도시숲법」제12조 따라 도로변에 조성된 가로수는 열악한 생육환경으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척박한 토양에 심어진 세종시 가로수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가로수는 미기후 개선과 대기 정화, 도시경관 조성, 심리적 안정 등을 제공하지만, 정작 녹지율 52.4%에 달하는 세종시 가로수를 통해서는 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도 ‘가로수 생육불량 TF팀’을 운영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매년 40억원 이상의 ‘가로수 관리’ 예산을 편성해 생육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가로수를 위한 행보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가 시의 주요 과제였던 2024년, 가로수 예산은 전년 대비 30% 삭감되어, 시기별 가지치기와 거름주기 그리고 관수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못해 가로수 생육 여건이 더욱 열악해졌음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가로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