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4-H연합회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3일 학교면 월산리 소재 4-H연합회 공동과제포(면적 2,460㎡)에서 친환경 농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4-H연합회원 및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공동과제포의 안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 기술 교육, 회원 대상 친환경 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 청년 조직체 리더의 역할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수칙 마련 및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탄소중립 영농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으로 ‘플로깅(plogging)’도 함께 실시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평군4-H연합회는 지난해 공동과제포 수익금의 일부를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과제포 수익금 역시 지역발전과 청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함평군농업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13일 포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포두면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회 간담회에 이어 포두면이 주관한 두 번째 자리로, 박종팔 포두면장을 비롯해 포두면 귀농귀촌 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팔 면장은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영농정보를 비롯해 귀농·귀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이 참석자 간에 활발히 공유됐다. 한 참석자는 “지난 간담회에 이어 이번 간담회도 실질적인 정보가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분기별로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포두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지난 1회에 이어 2회에도 포두면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소중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화의 창구를 통해 포두면과 귀농귀촌인 간 원활한 소통으로 귀농귀촌인의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스페이스푸드 챌린지’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로컬 식음료 창업이 결합된 신개념 경진대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업 취지 및 참여 혜택 안내 ▲참가자 질의응답 ▲곧 준공을 앞둔 수제맥주 브루어리 2층 창업 공간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 후 주민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흥에 주소를 둔 주민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최대 2년간 수제 맥주 브루어리 2층 매장 입점 기회 ▲최대 4천만 원 상당의 창업 및 인테리어 비용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브랜드 마케팅 맞춤형 창업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서 양식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정신적·육체적 감정 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담당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을 통해 군민에게 더 나은 친절·청렴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전문교육 업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노르딕 워킹, 해양치유체험, 지역문화 및 자연경관 체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료들과의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직장 동료들과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재충전의 기회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공직자 친절교육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 ▲군민참여 민원체험평가단 부서방문 평가 ▲민원행정 친절 우수부서 시상 ▲민원처리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해, 자매도시 진저우시와의 30년 교류를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새로운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과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랴오닝성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을 포함해 진저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산업시설 시찰, 문화관광 전시회 및 선양시와의 우호 협력 협정 체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진저우시는 1995년 파주시가 첫 번째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30년 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자매결연, 경제·문화 사절단 교류 등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6월 11일 진저우시에서 개최된 30주년 기념식에는 양 도시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한·중 수교의 초기에 맺은 자매결연이 오늘날 실질 협력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진저우시는 앞으로도 파주시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국제 파트너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납북자가족모임이 6월 16일부터 6월 22일 중 임진각에 천막을 설치한 뒤에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시민 안전과 모처럼 찾아온 대북 화해 기류를 해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16일 오전 9시 30분 김경일 파주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 예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현행법상 불법인 헬륨가스 등 반입 확인 즉시 경찰․경기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현행범 체포 ▴임진각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불법행위 발견 즉시 고소․고발 조치 ▴도 특사경과의 공조로 최성룡 대표 등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에 대한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 등 강력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6월 2일 파주시 일대에서 한밤중에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하고,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중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강행을 예고한 납북자가족모임과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과, 항공안전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 대북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손을 맞잡았다. HU공사는 6월 중 화성시 미래지향 도시가치 고도화 및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촉진 인프라 조성 ▲ESG 전략 컨설팅 및 탄소중립 교육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발전 과제 공동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U공사는 도시 인프라 관리 및 공공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ESG 경영의 지역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HU공사와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실행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13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 미래동행 주거지(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 및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주민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의 추진 배경 및 경과, 건립 계획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기숙사 건립사업은 농촌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안성시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숙사 건립으로 농작업 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공도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제9회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3,0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한 축제는 1부 주민참여 공연, 2부 초청가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1부는 공도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댄스, 색소폰 합주, 음악 줄넘기 공연, 태권도 시범 등 12개의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2부 초청가수 공연은 아이돌 가수 일레븐, 팝페라 듀오 류현진&형준, 김승진, 강혜연, 변진섭의 공연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열광적인 무대를 펼쳤다. 관객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단조로운 일상 중 단비 같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공도읍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은 행사장 안전을 위해 진출입로, 주차장, 무대, 관객석 등 축제장 곳곳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했으며 행사 종료 후 정리까지 마쳐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임정택 공도문화축제위원장은 “공도문화축제 힐링 콘서트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민고등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무공수훈 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4일, ‘도서 바자회 및 주거개선 보훈봉사 '폭삭, 고맙수다'’의 일환으로 진행된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민고 JROTC 학생들이 지난 5월 중 실시한 도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주거개선이 시급한 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 보훈봉사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보훈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정비 작업과 인사 방문을 진행했다. 1차 봉사는 참전유공자 강OO 옹(95세)의 자택에서 방수 페인트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어 무공수훈자 양OO 옹(91세)의 자택에 방문해 지붕 수리 현장을 점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양 옹은 학생들에게 전쟁 당시의 기억과 평화의 소중함을 들려주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현장에 동행한 한민고 관계자는 “유공자분을 직접 뵙고 봉사에 참여하면서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며 “학생들과 함께한 이 자리가 참으로 영광이었고, 이런 보훈 봉사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13일에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천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창전지구대와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9일부터 20일 사이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함께 자체 계획에 따라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 비상벨 작동 → 경찰 출동 및 현장 제압 → 사후 조치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반복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공무원과 경찰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자의 대응 능력은 물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자와 시민 모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 472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산업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활용될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사업체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조사(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가능하며, 응답자는 통계청 상황실 또는 방문 조사원을 통해 자세한 응답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오는 6월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련 농업인 또는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제도 및 실천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기본교육은 취득자의 인증유지 또는 신규 취득을 위해 기본적으로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번 교육은 이천농업생명대학 미래농업과 교육과정 중 한 강좌를 공개 운영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제도 및 실천 요령 기본교육,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을 주요 사항으로 다룬다. 특히 이천시농업생명대학 학생들과 함께하기에 신규취득자 맞춤 눈높이로 진행 예정으로 교육비용은 무료 수강이고 교육 접수는 교육 시간에 맞춰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수료 방법은 대면 교육도 있지만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받을 수도 있다. 20명 이상의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대면 교육 지원이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그릇 속에 담긴 시간’이란 주제로 어린이 인문학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 가치 확산을 목표로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11회, 탐방 1회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자 도시 이천의 지역 자산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도자기 속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자기의 역사,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지역 도자기 공방 탐방 등이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문적 상상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1학년~3학년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자 도시 이천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높이고, 흙을 만지며 정서적 안정과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집중력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 11일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사회분과 실천 사업으로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을 위하여’라는 소제로 진행된 포럼은 한국관광대학교 사회복지학 서연숙 교수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이천’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신한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민화교수, ▲‘함께 만드는 이천시 인구정책과 비젼’ 이천시 육아정보센터 백소영 센터장, ▲‘소멸도시가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책 및 사례’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유동성 인구의 정착을 이끌어 내려면?’ 조재근 한국관광대 관광경영학 교수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천시에는 시민이 살기 좋은 정책들이 점차 반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 나갈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