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접경지 화천군의 농촌지역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화천군 간동면 간척지구 약 7,111㎡를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2차 지원 대상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했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국비 2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철거 대상 축사로부터 반경 1.5㎞ 안에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간동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복합 공동체 마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악취 해소 등 정주환경 개선이 크게 기대된다. 정부가 2021년부터 시작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 혹은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천군은 올해 안에 간척리 축사 부지와 시설 등을 매입 후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간척지구 정부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이 긴밀히 협력해 해당 지구의 유해성과 정비 필요성을 객관적 자료로 입증한 결과로, 광역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초부터 운영한 ‘수상안전요원 양성 아카데미(1기)’의 수강생 중 일부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자격과정에 참가해, 총 19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수상안전요원 양성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9주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 내 수상 안전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수영장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이번 자격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관 체육시설 등에 수상안전요원으로 채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선순환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써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써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개막식에 함께할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에 입소하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더불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캠프로 추진하고자 이번 태백시민 합창단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대상은 태백시민이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개막식은 오는 7월 11일 365세이프타운 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태백시민 합창단,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유명 직원 공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태백을 방문하시는 안전캠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 남기고자 이번 시민합창단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제4회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6월 12일부터 29일까지 태백 청년센터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2025 태백 서바이벌 동고동락’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센터의 이용·홍보 활성화와 20~30대 청년들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중앙청년지원센터와 강원 청년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7월 5일 태백 청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도미노 쌓기, 태백 알아보기 단체 게임, 팀빌딩 미션 등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25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남·여 각 12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태백시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공간인 청년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해당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2025년 6월 정기분(1분기) 자동차세 14,553건, 1,759백만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정기분(1분기) 자동차세 납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6월 1일 기준 태백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록된 승용(125cc 이상 이륜차 포함) 및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소유분에 대한 자동차세이며, 비영업용 승용차의 경우 최초등록일부터 3년이 경과한 차량의 경우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세액이 경감된다. 연간 자동차세가 10만 원 미만인 자동차에 대해서는 6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지난 1월에 연 세액을 선납한 자동차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ARS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은행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된『필·통(Feel이 通하는) 한마당』행사에서'온(溫)동네 447(샅샅이) 복지 사각지대 ZERO!'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부스 운영에는 ‘온(溫)동네 447(샅샅이)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발굴단’과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설문조사와 복지 정보 안내를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제보 활동 등을 수행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온(溫)동네 447(샅샅이)'청소년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은 ‘지역 구석구석(샅샅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따뜻한(溫) 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고,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청소년 주도의 복지 실천은 지역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영덕군에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과정 속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가 함께 호국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통합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존 학도의용군 6명을 비롯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역사 인식의 간극을 좁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25 참전 학도의 영혼을 기리며…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 이날 행사는 6·25 참전 학도의용군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JROTC 학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 묵념, 교육감 추념사, 추모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교복을 입고 총을 든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13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 ‘경상남도-포모르스키에주 조선·방산 비즈니스 교류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조선·방위산업 분야의 경남기업이 폴란드 현지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폴란드 마르친 스퀴에라프스키(Marcin Skwierawski) 부총리를 비롯한 양 지역 조선·방산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에서는 향토기업인 한국카본이 참석해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 조선·방산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에 힘썼다. 또한 안 시장은 이번 출장 기간 중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 및 덴마크 코펜하겐시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의 주력·특화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폴란드 레몬토바 조선소 시찰, 폴란드 그단스크 및 덴마크 코펜하겐의 관광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덴마크 코펜하겐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명소인‘뉘하운 운하’와‘하버배스’ 현장 답사는 밀양의 강과 둔치를 활용한 관광지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있어 실질적인 벤치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창원NC파크에서 ‘공무원 가족 동행 야구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협력과장, 김기룡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경남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야구를 관람하며 ‘끝내기 홈런’처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과 가족들은 NC다이노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은 참가자들이 야구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식 쿠폰 등을 지원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야구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공무원 가족 동행 야구데이’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동료 및 가족과 함께 재충전하길 바란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호 협력의 의지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김치나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치나라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4번째 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5kg 600박스의 김치를 담가 관내 25개 읍,면,동향기누리 돌봄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이루어진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교현안림동향기누리 김영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영자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신선한 김치 마련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이번 여름 김장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최신 교수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강사들과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고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를 위한 스마트 도구 활용 특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강의가 많은 강사들의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교수기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기후 위기 적응 및 여름철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흥덕구 봉명동 백봉근린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바닥분수를 만든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는 기능과 동시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특히 백봉근린공원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곳이어서 어린이에게는 물놀이터로, 고령층에게는 시원한 쉼터로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들여 50㎡ 규모로 수경시설을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운영하며, 정각부터 50분간 가동하고 10분간 휴지시간을 갖는다. 우천 시에는 가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0만8천927건, 310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9천180건 많고 4억6천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자동차관리법상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에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연납한 차량은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분 자동차세가 전액 부과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기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 가산세(3%)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며, 상습 또는 고액 체납자의 경우에는 차량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몰라서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지를 받은 시민께서는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승강기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동로 108 일원에 위치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23.55㎡ 규모의 건물로 1998년 준공됐다. 지상 1층은 민원실과 전산실로, 2층은 각종 주민 행사가 열리는 대회의실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청사 내 승강기가 없어 2층 대회의실에서 행사가 진행되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워, 승강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계획을 수립하며 승강기 설치를 추진,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순 공사에 착수한다. 12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억3천4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 및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14일 제12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용기 씨 △문화예술부문 임인호 씨 △산업경제부문 장태순 씨 △사회복지부문 임진숙 씨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이용기 씨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으로서 이통장 리더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랜 기간 시와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의 임인호 씨는 청주시가 배출한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로서 우리나라 전통 계승에 앞장서 왔다.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 금속활자 인판, 조성왕실 주조 금속활자 45종을 복원하는 등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의 장태순 씨는 오랜 경력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인 점과 도농통합 및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오송읍 서평2리 이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랜기간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부문의 임진숙 씨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아동 보육자로서 청주시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