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보건소(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등록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신체적 건강 회복과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25년도 농촌 돌봄 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진양호힐링센터의『텃밭 정원 이야기』프로그램에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1회(수요일) 총 10회기 참여한다고 밝혔다. 『텃밭 정원 이야기』는 정신 장애인들이 식물이 나고 자라는 생애 주기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자연과 교감하며 자립심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텃밭에 심을 씨앗 파종하기 ▲허브 및 관엽 삽목하기 ▲꽃 수확하여 꽃차 만들기 ▲누름 꽃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을 위한 진양호힐링센터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주)가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의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역 경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코레일관광개발(주) 권백신 대표이사 등 4명이 참석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주) 권백신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도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성금을 전달해 주신 코레일관광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2004년 설립 이후 철도 승무 사업과 관광열차 운영 등 다양한 철도 기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금강산 관광열차, 바다열차, 중부내륙관광열차(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배추 재배지에서 잎이 누런색으로 변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 조사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확인돼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은 전국 재배면적의 3위를 차지하며, 봉화와 영양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주로 여름에 출하되는 배추가 생산되는데 배춧잎이 황화되고 마르는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로 나타났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15~20% 정도가 감염됐다. 배추황화바이러스(BrYV)는 냉이 등 십자화과 잡초에서 월동하고 주로 진딧물에 의해 배추로 감염되며, 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수확량이 20~30% 정도 감소하고 심한 경우 잎이 황화되고 말라 죽는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배추밭 주변의 잡초를 제초제로 제거하고, 배추 정식 초기부터 진딧물을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8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화생방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경북119특수대응단, 중앙119구조본부, 경주소방서 구조대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차, 화생방 제독차, 구조 버스 등 출동 차량 9대와 화학·생물학 수집 장비, 휴대용 제독기, 누출 차단 키트 등 15종 62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경주 엑스포대공원 내 주차된 냉동 탑차에서 배관 부식으로 인해 암모니아(NH₃) 0.5톤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총 3톤 중 일부가 누출된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119특수대응단 간 합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염지역 인명 수색 및 누출물 탐지, 화학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통한 위험지역 설정 등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다양한 절차들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국가와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화생방과 같은 고위험 재난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지정 운영중인 도내 4개 규제자유특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용 헴프, 스마트 그린물류,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세포배양 식품 특구 등 도내 규제자유특구 도 · 시군, 중기부 담당 공무원과 주관기관(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특구 사업자, 관련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7일에는 ‘지역산업 및 공간 발전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제언’(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과 ‘규제샌드박스와 법령개정’(전용환 법무법인 비트 변호사)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특구별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특구별 분임 토의를 통해 이슈 사항을 논의하고 후속 연계사업 발굴과 특구 기업의 지역 안착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 토의에는 관계 전문가 1명을 멘토로 지정하여 특구 진행 단계에 따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튀르키예, 이집트,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 총 12명의 구매자를 초청해 국내 섬유기계업체 20개 사와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계약추진 4천만달러, 현장 계약 2백만달러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025 섬유기계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섬유기계업체들의 개별 해외 영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구매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삼화기계, ㈜세라트랙, ㈜이화에스알씨, ㈜일신기계 등 20개 사가 참가해 해외 구매자들과 1:1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구매자들은 17일 오후에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을 갖기 전 도청과 인근 하회마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상담회를 주최한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은 “해외전시회만으로는 충분한 수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구매자 초청과 같은 개별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장관리자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가스안전교육원에 개설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첫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과 협력해 개설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간부 와 시군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전통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스, 전기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율점검 매뉴얼 작성 실습·현장점검·사례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마다 전담 안전관리자를 양성하고, 상인 스스로가 시장의 안전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민·관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점검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예방 중심의 상인 주도형 안전관리 문화로의 정책 전환점이 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투자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 동아에코팩(주),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자원 순환 기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세 기업은 APEC 행사 후원, 경상북도 주관 연계 행사 참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노벨리스코리아(주), 동아에코팩(주),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북 영주에 있는 국제적 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생산한 재활용 알루미늄 캔 소재로 만든 캔을 활용해, 동아에코팩(주)에서 생산한 동아오츠카㈜ 제품 ‘THE 마신다’ 캔 워터를 이번 경주에서 개최하는 공식 행사에 후원하는 것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와 18일 하청면 주민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폐아이스팩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각 주민센터에서 설치된 수거함에서 수거된 폐아이스팩은 총 20,000여 개로 새마을지도자회 인원 포함 약 120명의 회원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 택배를 통한 신선식품 배송의 증가로 인해 아이스팩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젤 타입 아이스팩에는 고흡수성 폴리머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연 분해가 어렵고,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하수구에 그대로 버리게 될 경우 하수구 폐쇄나 해양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거제시는 수거 후 세척을 통한 재사용을 하고 있으며 세척된 아이스팩은 지역 상인회에 무료로 전달될 것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에 새마을지회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청 도계 향우회 ‘육백산회’는 6월 18일, 과거 출자했던 도계주민주식회사의 주식을 처분한 수익금 2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은 삼척장학재단과 도계장학재단에 각 700만 원씩, 도계중학교·도계고등학교·도계정보고등학교에 각 200만 원씩 전달된다. 이번 기탁은 20여 년 전 주식을 출자할 당시, 배당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돕고자 했던 초심을 실천에 옮긴 사례로, 향우회원들의 꾸준한 뜻이 모여 이뤄진 나눔이다. 육백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문희 삼척시 보건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 교육재단은 2025년 상반기 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등 관내 4개 고교 장학생 105명을 선발해 총 1억 2,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해남군 장학사업 중 명문 학교 육성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 및 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는 ▲ 해남고 45명 ▲ 해남공고 30명 ▲ 송지고 12명 ▲ 화원고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하반기에도 저소득 희망 장학생, 예체능 특기자, 학교밖 꿈드림 학생, 농어업인 육성 장학생, 대학교 성적 우수자, 해남 사랑 연구 장학생, 만학도 학생 등 7개 분야 350여명을 선발해 총 3억 1,77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 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보탬이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오는 7월 대봉힐링관에서 운영하는 ‘힐링나들이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은 함양군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성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회당 프로그램 개최 최소 운영 인원 10명이다. 교육은 △7월 10일 미녀단 만들기, △7월 18일에는 소도구를 이용한 토탈근력운동 영바디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환경성질환예방 및 대봉힐링관 홍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이다. 다만, 2025년 1차(수제 꽃빵), 3차(파인민트 주스)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경우 ‘미녀단 만들기’ 재료비(3만 원)는 개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에 게재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힐링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힐링의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봉힐링관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기간, 매월 마지막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경제교육과 진로탐색을 결합한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설계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금융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스마트 금융과 미래형 경제활동에 대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넘어 VR 및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가상경제, 디지털 드로잉과 게임아트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 환경 속 여러 직업군을 경험하고, 반려동물 미용, 제과제빵, 화장품 제조, 특수분장 체험, 직업군인, 사회복지사, 에스테티션, 네일아티스트, 요가·필라테스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진로연계형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경제를 실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7일, 건축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과 함께 감사강평을 실시했다. 최이순 의원은 녹지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산불 예방 조림사업에서 소나무 식재 비중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대신 자연 복원 방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임도 설치에 많은 시비가 투입되고 있으나, 산불 진화에는 실질적인 효과가 낮다.”라고 평가했다. 김향정 의원은 녹지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해설 위주에 그치지 않도록 생물 관찰 등 체험형 콘텐츠 확대를 제안했다. 정동수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동해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대규모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전 고지 등 세심한 행정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통·반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이창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