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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상록구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안산해양초등학교와 성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43.6%)이나 사고(36.4%)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미리 보호해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낙상 ▲놀이 및 장난 등 학교나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뇌손상과 척수손상 등 장애인 강사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에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감소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