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0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주거환경 개선 재능봉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상록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문병열 상록구청장과 조상욱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 회장, 장운도 회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시협의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본오동, 사동,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지역 주거환경 취약계층 총 5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집의 스위치 이동 및 리모콘 조명기구 설치, 노후 전기설비 점검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운도 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온 협회 전통을 이어받아 좀 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장운도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