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뽀각! 깨진 조각, 반짝이는 상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낯선 코드’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이수경 작가의 '번역된 도자기'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그림이 그려진 조각을 평면 또는 입체 도형에 재조합해 새로운 형태를 창작하는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7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4일간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씩 총 8회에 걸쳐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기존 재료를 새롭게 해석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자신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