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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장걸 의원, 재개발 지역 인근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점검 간담회 개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등 재개발지역 통학로 위험성 대책 마련 고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2025년 6월 23일 오후, 울산광역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재개발지역 인근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점검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안전총괄과와 교육여건개선과,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석했다.

이장걸 의원은 간담회에서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등 재개발지역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와 이에 대한 대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울산대공원한신더휴 아파트에서 월평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는 인도가 없고, B-07 재개발구역을 통과해야 하는 등 대형차량과 건설자재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장걸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교육청, 지자체, 경찰 등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재개발지역 등 위험 통학로에 대한 현장 점검과 실질적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교육환경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장걸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