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가 지난 19일 2025년 하계 전기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미평동 독거노인,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30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자동 점등·점멸 리모컨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이고, 노후 콘센트 등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진교준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형광등 교체와 노후 전기시설 점검에 애써주신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평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