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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모두의 서재' 두 번째 강연… 남인숙 작가 초청

6월 25일,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 주제로 인문학 특강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6월 25일 오후 2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남인숙 작가를 초청해 테마가 있는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서재'는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운영되는 광양중앙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고 있으며, 지난 3월 열린 첫 강연에서는 공선옥 작가가 ‘삶을 기록하는 글쓰기의 힘’ 주제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남인숙의 어른수업', '내 방식대로 삽니다' 등으로 널리 알려진 남인숙 작가가 ‘삶의 질을 높이는 어른의 자존감’을 주제로 자존감과 삶의 태도에 대한 따뜻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남인숙 작가는 2004년 출간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38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세대 한류 작가이자 아시아 여성 멘토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어른성장학교’를 통해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소통하며, 삶과 성장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활발한 집필 및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은 6월 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