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오는 12월까지 한우농가에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농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축사로는 농가가 원하는 사육 개체의 혈통, 수정(분만) 및 이력제 정보를 활용해 가축 생산성과 농장 경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우 농장의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으로 축사로 한우 편에는 HACCP 및 유기‧무항생제 기록관리, 개체관리, 번식관리, 도체등급관리, 교배계획관리, 경영관리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연천군 축사로 한우 사용자 교육은 지난 28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축사로 교육에 참석한 한우농가는 “한국종축개량협회 등과 연계된 농장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효율적인 농장관리를 할 수 있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향후 한우, 젖소 농가 2세 축산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축사로 매뉴얼 교재가 필요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에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