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같이 잇는 우리의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작품 전시회와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의 비전을 담아 네컷만화와 슬로건을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1층과 5층에서 진행했다.
전시회는 관내 유·초·중·고 19개의 학교에서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회 출품을 위해 학생을 지도한 교사는 “학생들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유희철 강사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및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직장 내 장애인 고용 촉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역지사지의 자세를 바탕으로 정당한 편의 제공 및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교사, 보호자,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 인권 연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