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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이동면 오폭 피해 주민 위한 '이동세탁차량'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부터 오폭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세탁 지원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세탁차량은 의류 및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세탁을 돕는다.

김상진 관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포천시와 협력해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피로회복제 4,000개를 전달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