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3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집수리봉사단’(리더 심문수)과 ‘삼척사랑나눔봉사회’(회장 김석윤)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 교체, 전기선 및 천장 보수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구당 15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들 가구는 노후한 벽지와 장판, 전기시설 등을 교체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었으나, 봉사단의 지원 덕분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하늘반창고 집수리봉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직원들의 회비를 모아 운영된다.
한 어르신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바꾸니 집이 훨씬 밝아졌다. 전기 점검과 전등 교체, 처마 밑 천장 보수까지 꼼꼼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정라동행정복지센터 하영미 동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 봉사활동 덕분에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조성됐다”며 봉사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