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족센터는 3월을 맞아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센터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및 모든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간 소통증진을 위한 베이킹 체험, 요리 교실, 마사지 교실, 미술 놀이, 과학 교실 등이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 및 1인 가구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가족센터는 2023년 10월에 개관하여 운영 중인 곳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주방, 강의실, 작은 도서관, 동화구연실 등 다양한 가족 형태별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