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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폭설에 따른 제설 작업 등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3월 2~3일 내린 폭설에 따라 3일 오후부터 전 공무원을 투입해 낙상 사고 예방 및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시내 전 구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 구간은 시내 주요 간선도로(301.17㎞)와 인도(21㎞)로, 제설 차량 23대 및 공무원 약 600여 명 등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 구역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 17개소 및 열선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체 보유 차량을 동원해 마을 안길과 제설 취약 구간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스스로 제설에 나서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균 부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태백시 전 공직자 모두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예보된 추가 폭설에도 빈틈없이 준비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적설량은 3일 14시 기준 29.2cm이며, 5일까지 강설이 예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