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애니메이션박물관이 2025년 설날을 맞아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따뜻한 설 명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의 즐거움과 민속놀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3세 이하 어린이(초등학생까지)는 무료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한복과 한복 소품을 착용한 관람객 역시 무료 입장으로 전통 의상을 통해 설날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설 명절’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주요 이벤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토이로봇관에서 진행되는 민속놀이 체험과 포토존이다.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를 통해 설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월 28일에는‘한판 대결! 놀이 고수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리며, 참가자들이 민속놀이에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두 번째는 ‘2025개의 소원별이 빛나는 새해 소원 이벤트’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박물관 내 특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자신의 소원을 빌며 2025년을 기념하는 후원금을 기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아진 후원금은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박물관 내부에서 특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아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관람객들에게 설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날 당일인 1월 29일은 박물관 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애니메이션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