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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7개 청년공동체, 지역 무대로 공동체 활동 시동

영암군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8일 영암읍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공동체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영암군은 발대식에 앞서 공개모집으로 총 41명이 참여하는 7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베트남 미식 문화 △영암군 학생 교육프로그램 △영암 특산물 활용 디저트 △지역 생태 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영암군 전통주 특산품 △영암 주제 창작곡 제작·공연 △지역 아동 복지키트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공동체 구성원들은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갖고, 정서진 ‘영암로컬’ 대표의 특강을 들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전남형 청년공동체 평가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노하우를 사업 활동 방향, 예산 집행 방법 등으로 나눠 알려줬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영암 청년이 지역을 무대로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 영암이 청년문화의 산실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