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구례군, 급경사지 정비사업지구 현장점검

재해 위험 해소를 통한 군민 안전보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좌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절개지 사면에서 토사 유실 및 낙석 발생, 옹벽 균열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지역으로,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에 약해진 사면 등 현장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부터 급경사지 구간(시암재 부터 성삼재) 정비사업을 통해 붕괴 우려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12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면보강, 옹벽 및 낙석방지책 설치 등으로 군도 12호선 이용자 및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는 물론 예산 절감 및 안전을 강조하며 "최근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군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