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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서로마을”,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 최종 선정

서로마을에 2년간 3억 원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광군은 2024년도'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공모에 대마면에 위치한 ‘서로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22년도에 선정된 군서면‘유별난 안터마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이 되면 2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서로 마을’은 6개의 프로젝트(우드, 그린, 레코드, 그라운드, 컨테이너, 페스티벌)를 추진하여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협력하여 단계적으로 발전하고 이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더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전남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공간을 조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 7개 시군에서 12개 팀이 신청하여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으로 영광군(서로마을)과 여수시(가온)가 선정됐다.

영광군 관계자는“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의 유입과 정착, 청년의 활동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