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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회속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는 장애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자립 의지가 있는 시설 및 재가 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존중과 탈시설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성공적 자립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조직 구성 및 전담인력 배치, ▲대상자별 지원계획 수립 및 지역사회 자립에 필요한 장애인복지 제도 연계 및 서비스 등 제공을 내용으로 한다.

강릉시에 거주하는 시설장애인, 시설입소대기자, 재가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수행기관 선정 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조사 및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능력과 필요성을 검토한 후, 자립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면 자립지원 전담인력이 대상자가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일자리·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