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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드림스타트, 2024년 제1회 슈퍼비전 회의 개최

아동복지, 정신건강, 폭력예방 등 외부 전문가 참여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청 제2별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아동복지, 정신건강, 폭력예방 등 외부 전문가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이하 사례관리사)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통합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제1회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는 외부전문가의 지도·지원을 통한 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 강화 및 사례개입 전략, 자원관리 등을 주된 내용으로 연 4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며, 외부 감독관(슈퍼바이저)와의 지도체계 구축을 통한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효과 극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드림스타트 대상 2가정의 고난도 사례에 대한 심층 사례분석 및 개입 방안이 집중 논의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가들이 각 가정의 어려움과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지원방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사례관리사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침과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회의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대상 가정이 직면한 어려움의 해결 과정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 참여와 내부 감독관 발굴에도 힘써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슈퍼비전 사례회의는 고난도 사례관리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 지원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