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 동래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지난 22일 관내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동래장학회, (재)수민장학회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개관하여 마을공동체 및 소통의 장으로서 부산을 대표하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했으며,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고, 장학금 전달을 실시하는 등 살기 좋은 동래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박정애 동산마을 위원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모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현규 수민동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늘 힘써 주시는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앞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