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1일 ‘2023년 자랑스러운 부산진구민상’ 수상자로 인물공헌 부문 변종환(남, 73)씨, 봉사희생 부문 김삼석(남, 69)씨, 애향 부문 추연종(남, 70)씨를 각각 선정했다.
부산진구민상은 매년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고, 대외적으로 부산진구를 빛내는데 크게 공헌한 인물을 선정한다.
인물공헌 부문 변종환씨는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회장으로 여름시인학교, 부산국제문화제 개최 및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활성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봉사희생 부문 김삼석씨는 개금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전 회장)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고독사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애향 부문 추연종씨는 부전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활동 및 좀도리 운동을 실천했으며, 부전시장 발전 및 상인회 화합에 기여했다.
부산진구민상은 1998년부터 인물공헌, 봉사희생, 애향 총 3개 부문에 대해 지난해까지 총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 시상식은 오는 29일 부산진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