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한 수료식을 끝으로 ‘2023년 하반기 진로멘토링’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멘토링 사업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멘토 양성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과 동래구 청소년을 1:1로 매칭하여 진로‧적성 검사, 직업 체험활동 등 청소년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반기는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됐다.
총 41명의 참여 멘토-멘티 학생들은 8주간 1:1로 만나 직업체험,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함께했으며 지난 16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여 수료증 수여, 우수 멘토 시상, 멘토-멘티간 소감 발표 등 2023년 하반기 진로멘토링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 학생은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진로에 대한 문제 이외에 멘토 선생님과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감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