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구포1동 데일리팡이 2023년 희망복지 활성화 유공 이웃돕기 분야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일리 팡 오병석 대표는 2019년 4월부터 관내 홀로 어르신 100분께 매월 200여개의 빵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안심빵’이라는 이름으로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달되어 고독사 및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
오병석 대표는 “구포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면서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위영 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랜시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오병석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구포1동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