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천영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사성로 91 및 시청로 127 주변 은행나무 10그루에 열매 수집망을 설치했다.
은행나무 열매 수집망 설치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막고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거리의 청결을 위해 추진됐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이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철산1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 회에 감사드린다”며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철산1동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