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올해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보리’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그동안 보리 품목은 전라남도의 보성, 해남 등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10월부터는 가입 가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마늘(난지형: 10. 7. 부터 11. 1. / 한지형: 10. 7. 부터 11. 29.), 밀(10. 7. 부터 11. 29.), 보리(10. 7. 부터 12. 6.), 양파(10. 21. 부터 11. 22.), 인삼(10. 28. 부터11. 22.), 차(9. 30. 부터11. 1.), 시금치(9. 30. 부터 11. 1.)의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기치 않은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일 ‘요양보호사 실무자 양성과정’ 수강생 간담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에 발맞춰 여성가족부와 울주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오랜 시간이 지나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총 8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다양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과 재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요양보호사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요양시스템 사용, 응급처치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조기취업자를 포함한 최종 수료생 12명은 교육 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구직 계획 수립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취업을 준비하는 동료도 얻고 자신감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취업준비교육)을 운영하며, 구인·구직 연계 및 동행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별별 우주여행!’놀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주를 주제로 ‘2024 달기지 건설하기’, ‘별별 별자리’, ‘블랙홀과 LED 우주선 팽이 돌리기’, ‘슝, 로켓이 날아가요’ 등 다양한 체험 놀이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우주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달 조형물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나로호 우주선을 타거나 빨대 블록으로 우주 기지를 만든다. 자신의 탄생 별자리 알아보며 별자리 꾸미기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은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 체험 신청은 울산교육청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지난 4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용서체 배포식을 갖고 ‘영암월출산체’를 소개했다. 2023년 9월부터 월출산과 영암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개발기획을 시작하여 이번에 완성된 ‘영암월출산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5자로 구성되어있다. ‘영암월출산체’는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의 콘텐츠에 최적화된 타이틀용 서체로 기울기와 역동적인 형태감을 부여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특히 획에 바위의 단단하고 웅장한 인상을 녹여내었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넓은 정방형 구조와 두꺼운 획으로 월출산의 정기를 형상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받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영암월출산체’를 무료로 배포하겠다.”면서 “웅장하고 기운 센 영암월출산체를 통해 영암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저작권 등록을 마친 후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영암월출산체’를 영암군 대표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남일 심수택 의병장 순국 114주기 추모식을 4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거행했다.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족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식은 약력소개, 장학금 지급과 공로패 증정, 헌화 및 분향, 추모노래, 충의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월야중학교 관악단 학생들이 직접 추모 음악을 연주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일제의 총칼에 맞서 열렬히 투쟁했던 남일 선생은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영광과 승리의 역사로 바꾸어 놓은 영웅”이라며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 월야면 출신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조직하여 장성, 영광, 함평, 남원,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으나, 이후 일제에 체포돼 1910년 순국했다. 구한말 한반도 내에서 마지막으로 조직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던 함평읍 중앙길 확장 관련 공사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 위법사항에 대한 강력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청-농어촌공사 간 도로 확장 공사‘의 위법 사항 및 지도·감독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규정 위반과 절차적 문제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공사 추진에 따른 각종 의혹이 제기되어, 그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군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군은 자체 특별감사반을 편성, 관계 부서인 군 지역개발과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공사 추진 과정에서 3건의 위법사항(주차장 사업추진 소홀, 토지보상비 부적정, 도시계획선 변경 결정 결재선 위반)을 적발했다. 부적정하게 지급된 보상비 2천여 만원에 대해선 회수하도록 시정조치 했으며, 위법을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 의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 확인 시 보상비 전액 환수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염산면 소재지에 위치한 맛나곱창집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4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2017년도에 시작한 맛나곱창집은 한결같은 맛으로 염산 면민들뿐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에게도 또다시 찾고 싶은 곱창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며, 항상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서성경 대표는 “매월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영광곳간에 가입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두 행복한 영광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곳간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서성경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하면서 기나긴 폭염으로 인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전라남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우리 군의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하여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4. 3. 중간보고회를 거쳐 금번 최종보고회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의원, 실과소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개 부문, 82개의 사업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영광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군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4일 오전, 시 관계자 및 건설 현장소장(종하I&C)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공간, 청년 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재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살펴봤다. 안 의원은 ‘1977년 그리고 2024년, 47년간의 시차를 두고 고(故) 이종하 선생과 이주용 회장의 대를 잇는 통 큰 기부로 오는 11월 7일 새로운 문화‧창업복합공간이 재탄생한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울산시민 모두가 준공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준공이 한 달여간 남은 시점에서 인테리어 및 외부 조경 등 공사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상 문제 및 하자 부분의 최소화를 위해 보다 면밀히 작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공일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기부자 측이 진행하는 골조공사, 외부공사 및 내부 공용부 공사와 종합건설본부에서 진행중인 인테리어·토목·조경 공사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동구 지역 15개 어린이집, 유아 4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상반기에 동구 지역 10개 유치원, 유아 680명을 대상으로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장학습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운영되며,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안내, 예절 교육과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체험, 자율 책 읽기, 전시회 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방법을 쉽게 익히고, 재미있는 독서관련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1일 도서관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의 직접 참여로 만들어지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레이드는 24일 오후 4시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및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꾸민 퍼레이드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주요 행사로는 25일에 '곡성심청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와 '2025년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공식 포스터 공모전'이 열린다. 특히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내년도 축제 포스터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매일 선보인다. 24일에는 '캐리, 엘리와 함께하는 싱어롱 쇼'와 '더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가, 25일에는 '신비아파트', 26일에는 '로보카폴리'와 어린이 명작 뮤지컬 '우리가족'이, 2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이 교육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과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이 있다. '귀농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입 5년 이하, 65세 미만의 귀농귀촌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컨설팅을 포함하여, 창업기반 구축, 특허 등 7개 항목 중 선택하여 총 4천만 원(보조 80%, 자부담 20%)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사업'은 전입 10년 이내 귀농귀촌 가구가 포함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당 1,500만 원이 지원되며, 이 중 1,200만 원은 마을경관 개선에, 300만 원은 융화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또한, 군은 귀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주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영홈쇼핑과 연계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이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보급 중인 스마트팜 전문재배시설에서는 최적의 생육환경 조절로 버섯류, 과채류(딸기), 엽채류, 와사비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울주 스마트팜 농산물 판매를 위해 공영홈쇼핑에서 2달간 시범판매를 실시한 결과, 주문 5천590건에 판매금액 6천147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울주 스마트팜의 대표 작물로 손꼽히는 송화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올해도 공영홈쇼핑과 연계해 지역특화 울주군 테마관을 마련하고, 쇼호스트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메인 팝업, 상품기획전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울주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전국 단위로 판매해 스마트팜 농가의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출향인 최가람씨가 4일 고향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대리 참석한 기부자의 부친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군 서생면이 고향인 최가람씨는 현재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부친 최영수 대표의 영향을 받아 이뤄졌다. 최 대표는 고액 기부클럽(아너소사이어티, 그린노블클럽, RCHC) 3곳의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매출액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최가람씨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지만 고향인 울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홍보와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지난해 아버지에 이어 올해 최고액 기부를 해주신 최가람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