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북 정읍의 박찬영 씨는 추석에 잊지 못할 ‘손맛’을 봤다. 긴 연휴라 아내, 세 아이와 함께 영암군이 개방한 삼호읍 갈치 낚시터를 찾은 게 ‘신의 한 수’였다. 영암군 인스타그램 구독자인 맏딸이, 휴일 가족 나들이로 영암 갈치낚시 여행을 제안했고, 아내와 세 아이들의 동의로 영암행이 결정됐다. 정읍에서 자동차로 출발해 오후 4시 영암 삼호읍의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도착한 박 씨 가족은, 갈치낚싯배에 올라 HD현대삼호 조선소 앞바다로 나아갔다. 어스름 녘부터 시작된 1박2일의 가족 낚시에서 박 씨는 70마리, 아이들은 20마리나 갈치를 잡을 정도로 찐한 손맛을 봤다. 박 씨가 탄 배 이외에도, 선상 갈치낚시를 즐기는 이들의 즐거운 탄성과 바쁜 손놀림으로 남도 밤바다는 새벽까지 활기를 띠었다. 박 씨는 “아내와 아이들이 다시 (영암에) 오자고 한다. 갈치를 많이 잡은 것도 좋지만, 영암에 와서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남겨서 더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이 8/21일부터 12/10일 일정으로 개방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에서 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 엄다면 우평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에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 회복을 목표로 하는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엄다면 우평마을은 현재 거주 인구 28명으로 마을 소멸의 경계에 서 있지만, 남아 있는 주민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평마을은 함평군의 상징인 나비, 국화, 한우 등의 벽화를 그려 마을 분위기를 개선했고, 올해에는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였던 낡은 우물을 복원해 주민 쉼터로 탈바꿈시키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마을 교육 공동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초상화 캐리커처를 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금옥 우평마을 이장은 “우리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 23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종사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장규남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현명 진도군의회 의원과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기념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진도군 관내 47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흘린 땀과 눈물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군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영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2024년 자활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증가율,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완도군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완도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계층(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업단 운영, 자활 기업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완도지역자활센터는 ▲어구 정비 ▲‘깔끄미’ 청소 ▲청해 영농 ▲커피·토스트 ▲빵·누룽지 ▲어망 정비 등 12개의 사업단과 구구팔팔 헬스, 희망 집수리 사업, 새하얀 청소 용역 등 4개의 자활 기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교훈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자활 사업에 대한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자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문화체육부 주관 ‘2025년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남목 문화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남목 문화체육센터는 동구 서부동 56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수영장과 샤워실, 지상 1층에는 편의시설, 사무실, 지상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조실 3층에는 카페테리아,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각종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사업비는 약 200억원 정도로, 이번에 확보한 국비 30억원을 비롯해 구비 52억원을 더하여 총 82억원을 확보했으며, 울산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앞으로 연차별로 필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오는 2027년에는 개소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목 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 및 인근에 조성될 산단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계획대로 2027년에 개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수산물 북미 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24일 캐나다 밴쿠버의 T·T 슈퍼마켓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T·T 슈퍼마켓은 캐나다 최대 아시아 식품 취급 체인 슈퍼마켓으로 완도군은 19개 매장에서 관내 기업인 더풀문주식회사완도의 자숙 냉동 전복 제품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1월 30일까지 기간 중 15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캐나다 내 아시아 식품 수입 업체인 Han Ka Export-Import ltd.와 300만 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5년 밴쿠버에서 열릴 ‘코리안 데이 완도 특산품 판촉 행사’ 추진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는 관내 기업인 ㈜바다명가, (유)해성인터내셔널,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등과 함께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복, 해조류, 광어 등을 홍보·판매하여 작년에 이어 완판(10만 불)하며 미국 LA시장에서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1년 4월 유에코 개관 이후, 지역특화 전시회로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와 안전산업위크를 개최하는 등 전시 복합 산업(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비철금속 제련기술을 보여주던 울산화폐박람회를 확장해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 첨단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로 방향을 전환했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이차전지산업 전시회,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토론회(포럼), 수출·구매상담회 등 7개 행사를 통합해 울산 최대 국제 산업박람회로 거듭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대대적으로 전시하여 울산에서 시작되는 미래 혁신 기술의 물결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의 최신 기술과 신성장 산업에 대한 이상(비전)을 제시하며, 총 5개 주제 구역(테마 존)으로 구성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0일 개최되는 2024 공업축제를 시작으로 ‘다회용기 순환서비스’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순환서비스’는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부터 회수, 세척, 재공급까지 다회용기 생애주기 전반을 다루는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이다. 시범 사업으로 앞으로 500명 이상 규모의 시 주최 행사나 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식음료가 제공되는 경우에는 다회용기를 이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관내 장례식장에서의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 나간다. 앞으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기 재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폐기물을 최대한 감량하고 녹색환경도시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야 하는 것은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시에 잘 맞는 친환경 순환서비스를 구축하여 번거롭지 않고 환경도 지킬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회용기는 고온세척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울산 공연에 앞서 10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막을 올리고 10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작품은 대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함께 바다와 해녀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시립합창단, 포항시립 교향악단 등 20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1 ·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을 상징할 수 있는 3개 도시 시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조련된 화음(하모니)을 통해 베르디, 바그너 오페라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해녀의 바다'를 200여 명의 출연진과 함께 영상 작동 원리(메커니즘)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미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력, 음악적 완성도로 어우러진 한 편의 대서사시를 만날 수 있다. ‘해녀의 바다’는 작사 이유로, 작곡 박점규, 지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웅이 맡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완등인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참여자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영남알프스 환경 지킴 선언’을 하며 영남알프스 자연 보호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완등 플로깅 트레킹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500명이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등산하면서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협찬한 플로깅 키트로 쓰레기를 수거해 영남알프스 보존활동에 동참했다.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山멍’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장난스러운 멘트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션을 진행하면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대자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밖에도 인디밴드 ‘버닝소다’와 ‘월페이퍼스’의 버스킹공연이 펼쳐졌으며, 트리 클라이밍 체험과 생존팔찌 만들기, 1분컷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6일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총 2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개를 전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경로잔치 기념물품을 지원하면서 재단의 설립 취지인 이웃과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드리고자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님께서 살아생전 항상 말씀하셨던 기업보국의 뜻을 잊지 않고, 할아버님의 고향인 울주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격호 롯데 창업주는 고향마을이 대암댐 건설로 수몰된 후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주민을 위한 잔치를 열었으며, 현재 울주군 경로잔치 지원사업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후 2009년 12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출범해 자원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푸드마켓 생필품 지원, 장애인 및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소외 아동 어린이날 및 성탄절 선물 지원, 대학생 멘토링사업, 울주군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울주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어린이 환경교육뮤지컬 ‘어서와 물신령은 처음이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화 ‘금도끼 은도끼’를 뮤지컬로 각색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 지난달 28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급변하는 세계환경에서 울주군민이 세계시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 세계시민교육은 지구공동체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환경, 평화, 인권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울주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작천정 운동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40회 삼남읍민 체육대회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캠페인을 펼쳤다. 최현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 이웃의 더 큰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인기 삼남읍장 “많은 읍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캠페인을 펼쳐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청년회가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6일 상북면 경의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천200여명을 모시고 ‘제28회 상북면 노인의 날 孝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을 위한 정성 어린 음식과 신나는 공연 등을 준비한 가운데 상북면민 모두가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세욱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신나게 행사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설석환 상북면장은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사회를 위해 흘리신 땀과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하루 신나게 행사를 즐기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더 클래식을 지난 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강했다. 40여 명의 수강생 참여한 첫 강의에는 서아름 피아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 주제는 ‘양조장집 그 아이 루드비히 반 벤토벤'’으로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더 클래식’ 프로그램은 총 9회로 구성되며, 3명의 강사가 브람스, 슈베르트, 비발디, 바그너 등 여러 거장들의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하며,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수강생 가운데 고 모씨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은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이 누구나가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