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0월 4일 소통마루에서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련 부서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조달하며 소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24년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부서 간담회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그리고 지난 7월의 중간보고회를 거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에 반영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지역파트너플러스의 정천섭 대표는 곡성군 농업의 현황과 먹거리계획 추진현황, 그리고 운영방안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지역선순환경제 구축으로 함께 행복한 곡성군’이라는 비전이 제시되었다. 또한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전략도 함께 발표되었다. 이는 ‘지속가능한 농식품생산체계 구축’, ‘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청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산매일UTV가 후원하는 ‘2024 울주뮤직페스티벌’이 6일 삼남읍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민과 관광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인기가수 황민호를 시작으로 조은새, 신대양, 신세령, 김봉수, 수근, 박미원, 김원욱, 차민석, 이반이 참석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한상준 회장은 “이번 울주뮤직페스티벌이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 대표 특산물 새싹삼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맛이 만나 ‘초대박 메뉴’가 탄생했다. 축제 주무대 황룡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성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연이은 매진 기록으로 화제다. 장성지역 업체에서 공수한 양질의 닭을 여러 단계에 걸쳐 장작불로 정성스레 굽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다. 훈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맛’이 스며드는 데다 기름기까지 쏙 빠져 담백하다. 여기에 특제 새싹삼 파우더를 입혀 고급스런 풍미까지 더했다. 화룡점정은 ‘새싹삼 레몬소스’다. 새콤달콤한 맛과 새싹삼 특유의 향이 훈제 치킨 바비큐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만난 김모 씨(담양군)는 “2시간 줄 서서 먹었는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틀 연속 황룡강을 찾았다는 박모 씨(광주)는 “첫날 소스가 일찌감치 떨어지는 바람에 치킨만 먹었는데도 간이 맞아서 잘 먹었다”며 “오늘은 ‘소스 맛’으로 또 한 번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새싹삼 치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캠핑관광박람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캠핑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트렌드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며 캠핑 동호인을 포함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또한 임시캠핑장 등 600여팀, 4,000여명이 동시에 캠핑 가능한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해 나흘내내 전국에서 찾아온 캠퍼들이 직접 캠핑을 즐기는 캠핑대회도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4일간 펼쳐진 박람회와 캠핑대회를 통해 4만 9,500여명이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와 각종 판매부스를 통해 112개 업체에서 17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캠핑객들의 소비액 또한 3억 3,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경제효과 또한 21억여원에 달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기간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유례없이 많이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벼멸구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여파로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게 유지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돼 추석 전후로 발생밀도가 급격히 증가, 강진군은 물론 전국 여러 시군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벼멸구는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하지 못하는 해충으로 대부분 벼농사 시기에 중국으로부터 비래한다. 올해 벼멸구는 농촌진흥청의 예보 등을 통해 많은 개체수가 비래할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연초부터 다양한 홍보, 현장지도, 교육, 문자 알림, 현수막, SNS 홍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벼멸구 발생대비 적극 예찰 및 초기 방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왔다. 실제 이러한 홍보에 따라 초기 벼멸구 개체수 조절에 성공해 집중 고사 등 피해 발생 시점을 인근 시군보다 7~10일 정도로 크게 늦추는 효과로 이어졌고, 피해 면적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감소시켰다. 자연재해급으로 피해를 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개최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농협 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이 위촉됐으며, 신정훈, 문금주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참여했다. 또 차영수, 김주웅, 최명수, 김인정 전남도의원, 주요 기관 관계자 및 ICT 전문가들이 자문단에 합류했다. 이들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진군은 10월 초에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진행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서명과 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관내 만감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위치한 감귤 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하여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를 청취하고, 만감류 시설하우스와 체험농장을 견학햇다.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견학을 통해 만감류 재배기술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겸하여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 레드향 등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도 추가로 0.7ha 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제주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김철우 도예가를 초청해 모노톤과 미묘한 청색 톤의 도자기 작품 150여점을 선보이는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초대된 김철우 도예가는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도자학회 광주지부장, 광주·전남도예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재 전승 공예품 운영위원과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예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금희 전남대학교 교수는 김철우 작가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며, "40여년간 도자의 일상성과 자연미를 추구해온 김철우 작가는 점, 선, 면의 조화를 통해 고요 속의 '정반합'의 미학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가는 '나는 누군가'라는 화두로 즐거움과 인간미가 넘치는 '樂(락)'의 작업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철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으로 "이번 전시의 작품들처럼 흙이라는 자연의 본질적 의미에 조금씩 접근하며 본연의 순수함을 보여주고 관람객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만든 구례 애니메이션과 노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8월 구례군과 한예종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던 레지던시캠프에 참가해 1주일간 구례에 머물렀는데, 이때 느꼈던 구례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애니메이션과 노래에 담아냈다.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한예종 학생들과 인공지능 기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은 정겹고 아름다운 구례의 모습을 너무도 잘 표현하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례를 떠나는 학생들의 아쉬움을 담은 ‘안녕 구례’ 노래는 ChatGPT와 SUNO AI로 만들어진 곡인데, 인공지능이 마치 구례를 직접 여행이라도 한 듯 힐링과 감성 여행지 구례의 이미지를 매우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과 노래는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구례군 홍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구례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광군은 남도명인관, 시군 전시관, 경연대회(일반부), 남도 음식판매장터, 농·특산품 판매장터 총 5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그 중 음식경연대회(일반부)에 참가한 김가람(종가집 굴비정식)대표는 출품명‘고추장굴비를 품은 감태김밥, 오색빛깔 색동김밥’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가람 대표는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빛낼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대회 출전의 좋은 기회로 영광군 고유의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좋은 성과도 이뤄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매년 영광군의 명인으로 출전해 온‘남도명인 1호’이자 ‘현(現) 남도음식명인 회장인 최윤자(최윤자 전통식품 대표)명인은 모싯잎약과, 모싯잎 꽃송편,절편, 굴비도시락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향토 음식들과 풍부한 자원을 세계적으로 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및 전남 아트박람회 ART 061’을 기념하기 위한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김용임, 소프라노 강혜정, 손태진, 벤, 소수빈, 육중완밴드, 브브걸, 피프티피프티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대중가요부터 트로트, 성악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KBS 열린음악회는 10월 18일 사전 녹화를 진행하며, 방송은 11월 10일 오후 5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10월 10일부터 화순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배부하고, 입장권 소지자는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입장권 소지자라 하더라도 공연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및 전남 아트박람회 ART 061 개최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 화순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고자 한다”라며, “음악회와 가을꽃 축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화순 고인돌 유적지 관광활성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국제문화재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제3회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도곡면 모산마을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고인돌은 선사시대 인류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인돌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섹션에서는 ‘문화유산과 지역사회 참여’란 주제로 이희성(단국대학교 교수), Ary Basoeki Albertus(stuppa 인도네시아 재단 코디네이터) 등이 발제자로 나서 고인돌을 비롯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참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어서, 제2섹션인 ‘관광·홍보·활용의 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실시한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개인 구매한도 100만 원 상향이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 대비 9월 카드형 상품권 구매액이 무려 5배 증가했다. 종이형 상품권 구매액까지 포함하면 9월 한 달간 총 47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특별 할인이 적용된 장성사랑상품권이 명절 준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이끈 ‘효자’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상품권 판매 확대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0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서희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대목동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 가천대 길병원 주임교수 과장을 역임했다. 서 교수가 준비한 아카데미 강연 주제는 ‘만성피로와 이별하는 법’이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한 달 이상, 특히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는 숨어 있는 질환이 우리 몸에 보내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각종 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질환이 없는데도 피로감이 이어진다면 우울증, 감염병 등 다른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질병과 필요한 검사를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음식 조절 등의 예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10월은 첫째 주 목요일이 공휴일이어서 2‧4주차에 연다. 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단기 4357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개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국조숭모전(회장 정환담)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유림, 각종 기관·사회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천대제 봉행과 내빈 경축사, 춘곡 강동원 선생이 작시한 개천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환담 화순국조숭모회장은 “단군성조의 개국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여 현대사회의 이기주의와 갈등을 극복하자”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정환담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등 많은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단군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는 개천절 행사에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