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관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너도, 나도, 건강한 아파트’라는 주제로 2024년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체험홍보관은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주 생활터인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적합한 건강 체크 및 전문가 상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중심의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2009년 처음 운영된 이후 코로나19 상황이었던 3년 동안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남구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대표적인 건강증진사업이다. 올해는 옥현주공 2, 3단지 아파트, 문수로 2차 아이파크 2단지 아파트, 강변센트럴하이츠, 울산 신정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4,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파트별로 순회하며 운영되는 이번 건강체험홍보관은 총 3개 부스로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체성분 검사 및 운동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구립합창단(지휘자 김동욱)은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기념공연 ‘화음의 시작’을 개최했다. 남구 구립합창단은 올해 4월에 발족됐으며, 총 48명의 단원 중 23명이 음악 전공자로 구성돼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구립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단원의 절반에 가까운 음악 전공자로 구성된 남구 구립합창단은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적인 수준의 합창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구 구립교향악단과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협연하여 모차르트의 ‘대관식’ 다장조 작품 317, 르네상스 마드리길 모음, ‘영원한 빛’, ‘라밤바’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또한, 박인경 소프라노, 정지윤 알토, 김진훈 테너, 장인준 바리톤 등 훌륭한 솔리스트들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창단기념공연 ‘화음의 시작’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구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구립합창단의 창단은 울산의 문화예술이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우리 지역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공연예술축제인 ‘팝업 축제’가 9일부터 4일간 열린다. 장생포문화창고 4곳의 공간(1층 로비, 2층 로비, 3층 로비, 6층 소극장W)에서 열리는 ‘팝업 축제’에는 서커스와 마술, 무용극과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모두 23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휠러스(서커스)와 토마토소극장(인형극), 비주얼씨어터(미디어놀이극) 등 울산 2개 팀을 포함해 모두 8개 팀이 참여하며, 공연은 선착순 예매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팝업 축제’작품으로는 ▲ 원더풀데이, 우주비행사가 되기 대작전(넌버벌 퍼포먼스·서커스·마임) ▲ 종이창문(영상 공연) ▲ 토끼의 재판, 황금 똥을 누는 고양이(인형 복합극) ▲ 이름을 말해줘요!(무용 복합극) ▲ 꽃이 된 고양이, 올리(소리로 보는 동화·사운드 퍼포먼스) ▲ 쇼믹스, 슈가와 히든제이의 2+1쇼(마술·복화술·풍선·버블쇼)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피해조사와 방제 활동에 밤낮없이 전력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해남군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벼멸구 방제를 완료하고,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해남군의 노력이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며, 생계비 지원 및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 재해대책법상 지원도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곧바로 피해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11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확정,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약 5,00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은 해남군의 발빠른 대응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지역 불법 사행성 게임업소 근절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 김창욱 회장, 한국인터넷PC협동조합울산지회 조영근 지회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본부 김세중 본부장, 울산경찰청․울산시․각 구․군 담당자, PC방(인터넷 컴퓨터 게임시설 제공업) 및 홀덤펍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울산지역 성인PC방과 홀덤펍*의 운영 현황, 불법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의 문제점과 불법행위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훈 의원은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불법 사행성 게임업소 때문에 일반 시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학교 주변에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불법 게임업소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 중인 업체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불법 업소는 강력하게 단속하되, 앞으로 건전한 게임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정책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시 관계자와 함께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을 점검하고 운영상황을 살펴봤다. 홍 위원장은 ‘시립노인요양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요양시설로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은 2001년 10월 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만큼 시설의 청결상태 및 시설물 유지에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 제반여건을 잘 정비해 줄 것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은 2002년 2월 개원했으며, 정원은 87명으로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의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 1~3등급 및 4,5등급(시설급여)어르신이 입소대상자이다. 2022년 4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0월 8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 5외문 일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청 안전총괄과,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국립울산검역소, 제7765부대 3대대, 제53사단 화생방대대, 울산시설공단, 울산대학교병원, 타 구·군 보건소 등 20개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동천체육관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 상황 보고 △생물테러 현장 합동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노출자 파악, 통제선 설정, 검체 채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총 3년에 걸쳐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으로,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역량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1·2기 과정에 참여할 지역 내 영유아 양육 가정 20세대를 모집했다. 이어서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수별로 다섯 차례에 걸쳐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및 아기 마사지 △심폐소생술 등 아기 안전 관리 교육 △오감놀이 △산후체조 △이유식 알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모임이 양육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아기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엄마모임이 육아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모임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가 10월 8일 오전 10시 제7765부대 제3대대에서 안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임정우 제127보병여단 여단장, 권영모 제7765부대 제3대대 대대장, 허은녕 여성예비군 소대 소대장,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원, 각 동(洞)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제7765부대 제3대대 병사들의 밴드 연주와 다운동 방위협의회의 풍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부대 내 화력 및 기동장비 등을 체험하고, 피구·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2년 2월 창립한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는 지역 안보 상황 점검 및 예비군 운용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제7765부대 제3대대 및 11개 예비군 동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자체와 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찬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각 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말뚝이 가라사대'는 한국의 마당극에 서양의 오페라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 가면극 소재인 말뚝이와 해학미가 돋보이는 양반전을 소재로 한다. 해당 작품은 경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달균 시인의 시조집을 각색해 만든 대본에, 작곡가 전욱용이 곡을 붙여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에는 윤오건(말뚝이), 신동혁(양반), 김지섭(비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 경상콘서트콰이어(성악단)가 출연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갈등과 대립을 겪지만, 마지막에는 화해하고 조화를 이루며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0월 10일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들을 위한 환원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2024년 전남도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 시상금으로 받은 1천만 원을 건전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도 세정 평가 시상금을 성실납세자에게 되돌려주는 시책 추진과 함께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까지 더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돋보인다. 군은 지난 9월 제323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 ‘완도군 모범 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 범위 등을 명시했다. 조례 명을 ‘완도군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성실 납세자 정의와 지원 대상, 대상자 선정, 우대 및 지원 내용을 추가하여 성실 납세자 우대 혜택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지방세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 납세자로 정하고,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10만 원 이내의 지역 상품권 등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자치회가 ‘2024년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촌마을자치회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서로 돌보는 ‘마을돌봄’ 문화 형성, 마을의 자생적 안전망 형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행복돌봄 부문 최고 영예인 최우수 수상과 함께 사업비 2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되었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에서의 인적 · 물적 돌봄 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청촌마을은 이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마을 회의로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건강돌봄 공동식사, 건강체조 교실, 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사문학면 청촌마을 김종욱 이장은 “이번 수상이 우리 마을과 공동체 활동에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8일 군청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연극 ‘갑.분.쇼’를 상연했다. 이 청렴 연극은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상사 뒷담화로 시작된 개인방송 '갑.분.쇼' 공개방송으로 조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갑질·을질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의 상황을 재구성해 청렴과 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회곤 영암군 기획감사과장은 “직장 내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갑질·을질에 대한 내용이 담겨 많은 직원들이 공연에 몰입했다. 공직자로서 상·하급자 간 원활한 소통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영암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 청렴실천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가족센터가 지난 5일 곡성읍 뚝방마켓에서 개최한 '다가온(ON)' 성과발표회에서 지역 주민과 곡성 방문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활약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하자,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커뮤니티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곡성지역아동센터 투드림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와 청소년의 방송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음악동아리 '룰루랄라' 소속 9명의 청소년들이 각각 2~3곡의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금주 곡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재능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