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 대표 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황룡강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성공 예감이 확신으로 변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5일 약 6만여 명이 찾으며 일요일인 이튿날까지 약 11만 명의 발걸음이 황룡강으로 향했다. 평일에는 가끔씩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일 1만 8000명, 8일 2만 2500명이 방문해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개막 이후 축제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5만 명이다. 한글날인 9일은 날씨가 맑아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6시에는 인기 인디밴드 뮤지션 범진, 최유리, 보라미유, 정수민의 ‘오색연화’ 공연이 예정돼 있어 더욱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솔기념관 등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한글날 교실 밖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 50여 명은 외솔기념관에서 열린 ‘2024 외솔한글한마당’ 행사 현장을 둘러보고, ‘도전! 한글골든벨’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배운 한글 관련 지식과 실력을 뽐냈다. 또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선보이는 '삐뚤빼뚤 다듬은 우리말그림展' 전시 현장을 찾아, 싱크홀·플로깅·오마카세 등 어려운 외래어를 한글로 순화해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과 방어진 박물관 등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한글사랑 운동 등을 살펴보며 교실 밖에서 또 다른 경험을 쌓았다. 한편, 중구평생학습관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8차례에 걸쳐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학습 △성인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도서관은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마련됐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음악의 신 아폴론에 의해 귀가 당나귀처럼 길어진 미다스 왕의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전문극단 ‘지니’가 맡았으며,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10월 11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60명을 모집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도서관에서 따뜻한 추억을 선물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울산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제50회 언양읍민 체육대회가 열린 언양고등학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비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나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상상공동체’ 사업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언양읍민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힘썼다. 방승일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어려운 위기가구에 적절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기도가 9일 한글날을 맞아 ‘기회의 땅’ 인도에서 열린 한글날 행사를 지원하며 문화 공공외교를 확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의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공식 요청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어학과에서 주최하는 2024년 한글날 행사에 영상축사를 보내 한글을 사랑하는 학생들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물품 등을 지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저는 작년 인도를 방문했을 때 네루대에 간 적이 있다. 네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네루대와의 협력관계를 생각한 적이 있어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을 품은 도시, 여주’와 ‘평화와 자연의 상징, 파주’ 등 경기도 명소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회수도이고 인도는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기회의 땅이다. 기회의 땅 인도 청년들과 기회수도 경기도의 특별한 만남을 기다린다. 대한민국의 모든 매력이 있는 경기도로 꼭 오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인도 네루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면서 학생들의 한국과 한글 사랑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함평”이라는 주제로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치매환자와 가족, 사업 관계자,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함평군노인복지관 건강체조단의 체조와 노래를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를 소재로 한 신마당극 ‘심청전’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함평군 시설 치매환우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해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극복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황룡강변이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었다. 황룡강을 찾은 사람들이 저마다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꽃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장성군은 가을꽃 개화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암 쌀 판매와 고향사랑기부 촉진을 병행하는 이 이벤트는, 답례품에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 제공되는 영암 쌀 중 달마지쌀·학이머문쌀·신동진쌀은 10kg이고, 신안정쌀은 하이아미4kg+찰흑미1kg+보리쌀1kg 패키지를 주는데, 발송은 무작위로 한다. 10만원 이상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이 이번 이벤트의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고향사랑팀에서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부터 산지 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영암 농가의 우려가 크다. 이번 이벤트로 영암 쌀을 전국에 더 알리고, 쌀 소비도 촉진하겠다.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8월 개설한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유지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현재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 인건비 2억7,000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일과 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시 낭송, 먹거리장터를 선보인다.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마을주민, 영암군민과 어울리며 주인과 손님이 따로 없는 모두의 음악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고, 부대행사로 문을 여는 영암굿즈 판매장, 들멍로드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블럭에서는 전남 주최, ㈜슈퍼레이스 주관의 모터스포츠 대회, 서킷 문화행사 ‘2024 전남 GT 대회’가 열린다. 5개 종목 150여 대의 슈퍼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아름다운 계절, 익어가는 노년’을 주제로 제28회 노인의 날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초석을 다지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공연, 한방진료, 레크레이션,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8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동구지역 민간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에서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한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참여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동구청과 관내 민간 건설공사 중 도급액 100억 이상의 공장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 건설 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 지역 생산 자재, 장비 사용 및 인력 고용 ▲ 지역 건설업체 협력업체 등록 조건 완화 ▲ 행정적 지원 및 협약 이행을 위한 상호 노력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지역에도 우수한 업체들이 많이 있다. 동구에서는 지역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건설업체와 지역 건설 산업이 상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대패밀리 동부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남목3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일곱 번 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나무도마 수선), 건강관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타로 심리 상담), 업사이클링 체험(양말목 키링 만들기, 라탄 키링 만들기), 동 특화 사업(팜키즈 꼬마농부 체험, 우리 동네 수호천사 찾기), 구민 고충 상담 등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제공된 주민 편익 서비스인 나무도마 수선과 동 특화 사업인 팜키즈 꼬마농부 체험, 우리 동네 수호천사 찾기 부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청장이 직접 구민 고충 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행정에 관심과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8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직업상담 실전 아카데미’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현직 직업 상담사 및 직업 상담사 취업 희망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개강식에 이어 1주 차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직업상담사의 직무 역량 강화와 경력 관리, 취업 지원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의 목적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야간 과정으로 개설됐다. 교육은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산업별 특성 및 직무 이해, 취업 지원 기관별 직무 특성 이해, AI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참여 학생은 “현재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입직을 준비 중인데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기관별 업무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웅촌면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ESG 관리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근로감독 방향, 핵심 위험 요인 집중 점검,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점검표 작성법 안내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은 교육 참가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사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사업장을 점검하는 현장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은 오는 22일 열리는 2차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주군 통상포털시스템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장성역 내에서 ‘여행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장성역 측의 협조로 마련된 ‘여행자 플랫폼’은 기차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다. 실내에는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지도와 축제 안내, 관광 정보를 담은 인쇄물 등이 비치되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장성 관광 정보를 직접 알려주며,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상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차 여행자들이 장성에서 좋은 추억 간직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