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최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5분 41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출연해 시대별 신조어를 퀴즈로 풀며 우리말의 변화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학생과 성인으로 구성된 출연자들은 신조어 퀴즈를 풀며 세대 간의 언어 차이를 경험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외솔글짓기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학생팀은 성인팀과의 퀴즈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옛날 신조어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된 성인팀은 신조어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예상외의 선전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영상에 출연한 우신고등학교 오유진 학생은 “평소 신조어에 관심이 많아 자신감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옛날 신조어 퀴즈에 당황했다. 세대 간 언어 차이가 이렇게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주기별 식생활 및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간식 조리 시연 시간도 마련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임산부 건강 체조(요가 · 명상) △아기용품 만들기(애착 인형)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 예방 및 안전한 분만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프로그램 행사로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예비 부부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등록 관리(영양제 지원), 무료 산전 초음파 검진 쿠폰 발급(3회) 등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무안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언론의 지적 등이 있는 특정 사무에 대해 9일간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개선하여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무안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을 통해 '무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 군공항 이전, 도 넘은 월권적 밀어붙이기 규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정은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걷기문화 정착을 위한 걷기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호성 의장은 “제9대 무안군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군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이 ‘10월, 낭만화순!’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안전 관람 편의 증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7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대비 및 축제 전반에 대한 총괄 차원의 종합상황실 1개소를 도곡 잔디광장에 설치·운영한다. 또한 자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축제 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상해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물론, 화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수립, 교통 관리 및 야간 경비에 필요한 안전관리 요원 배치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문화 조성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 주차 및 교통 이번 축제에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말(토, 일)에 ▲도곡 게이트 인근↔양정마을 사거리 구간에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7개 주차장에 총 1,885면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P2 주차장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 배려 주차장으로 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 축제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화순군은 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9일 화순군청 재난상황실과 화순읍 전남제일요양병원에서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를 대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중앙부처와 시·도,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 화재 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으며, 화순군,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호남119특수구조대, 한국전력공사화순지사, KT동광주지점, ㈜해양에너지, 화순군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전남도청과 합동훈련으로 추진하여 요양병원 화재 현장과 전남도청, 화순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현장에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순찰차를 비롯한 16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추진한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태화강 가을 대표 명소인 물억새 군락지를 알리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태화강 하구 습지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 갈대와 달뿌리풀의 차이점과 생태적 특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물억새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불기, 겨울새 배지와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억새는 하천 수질을 정화하는 대표적인 정수식물일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번식지 혹은 보금자리로서 소중한 생태관광자원이다”라며 “은빛 물결 장관을 만들어 내는 물억새군락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운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5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읍사무소와 조금시장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 및 출산장려와 관련된 내용이 적힌 손팻말과 어깨띠를 활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련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영양과 건강을 관리를 해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 물품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배섬 엄마모임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을 위한 마사지 방법 교육, 촉감놀이 등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임산부가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10월 4일 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장에서 식량작물 시범농가, 선진농협미곡종합처리장, 브랜드쌀 재배농가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 작황, 벼 병해충 발생상황, 식량작물 분야 6개 시범사업과 벼농사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왕우렁이, 벼멸구 피해 및 방제 대책과 2025년 보급종 품종 안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진도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육성사업과 관련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진입을 위하여 미곡종합처리장 중심의 계약 재배단지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품종 혼입의 최소화를 위해 보급종 공급 확대와 미곡종합처리장 유통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벼 품종 비교 전시포(시범 농장)에 일반벼와 흑미, 저아밀로스 벼, 가루쌀 등 14개 품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진도지역의 폭염 기간은 43일로 전년에 비하여 29일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찬 바람이 부는 벌교는 맛과 멋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때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벌교꼬막의 맛을 따라 갈대가 일렁이는 중도방죽을 거닐며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만나는 벌교로 떠나보자. △ 짭조름한 제철 꼬막을 맛보는 ‘제20회 벌교꼬막축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꼬막철이 시작된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지금, 벌교꼬막 정식을 시키면 삶은 꼬막,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꼬막된장국 등 남도의 푸짐한 인심과 단단하고 쫄깃한 꼬막 맛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벌교 꼬막은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의 8품 중 1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되기에 다른 어느 지역에서 잡은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뛰어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꼬막의 산지 벌교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전 꼬막 비빔밥 1,000인분, △1,000대 드론 라이트쇼,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경매, 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9일 13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4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제2탄’을 개최한다. 난리난리 행사는 무안군과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했으며, 읍‧면들과 마을이 모여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군민이 주체가 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사업성과 발표회이다. 주민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댄스, 장구, 노래, 버나놀이 등 공연과 떡메치기, 멧돌돌리기, 컵꾸미기, 두부 디톡스, 곡물강정 만들기 등 전시 체험 부스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마학당의 평균 나이 85세 어머니 90여 명이 결성한‘마돈나’의 특별공연이 열려 더욱 흥미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주민 주도로 진행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사업성과 발표회가 군민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흥겨운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정글라이프’ 공연을 상영한다.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사회생활이 정글과 같다는 비유를 직장 내 캐릭터들과 상황에 직접적으로 도입하여 빌딩 숲속에 사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정글 속 동물들에 빗댄 오피스라이프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뮤지컬이다. 정글라이프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미생’의 뮤지컬 판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뮤지컬 ‘라이온킹’을 연상케 하는 개막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커션, 기타 세련된 블랙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과 실력파 연기자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 공연을 통해 오늘 하루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이에게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큰 행복과 설렘이 찾아올 거라는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8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과 9일 몽탄면 식영정에서 코스모스가 만개한 풍경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약 6천 평 면적의 광활한 식영정에서 통기타,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가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됐고 관객들은 가족이나 연인, 지인들과 함께 앉아 흥겨운 음에 맞춰 손뼉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상원 문화예술과장은 “식영정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날 무안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와 예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과 18일 19시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버블쇼, 팝페라, 난타, 뮤지컬, 마술, 레이저쇼 등의 거리예술 공연을 열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계면 대곡마을(이장 최만옥)이 주민들과 함께 멋지고 창의적으로 마을 경관개선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청계면 대곡마을은 2023년도부터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 2년 차 마을로, 2023년도에 이미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올해도 이장님을 주축으로 여러 차례 마을 회의를 통하여, 물이 좋기로 소문난 마을 지하수를 활용해 물레방아 설치, 폐자재를 활용한 능소화 울타리 제작, 계단 정비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주민 모두 노력하였다. 최만옥 대곡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사소한 빗자루질조차 온 주민이 참여하는 화합이 돋보이는 마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어 나가 더 멋지고 자랑스러운 으뜸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대곡마을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마을자원과 폐자재를 활용해 손수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떻게 마을 모습이 변모할지 기대된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거동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및 노인 등 90가구의 주택 진출입로에 센서등을 설치·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센서등 사업은 군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양광 LED 센서등 90개를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설치했다. 태양광 센서등은 낮 동안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야간 통행 시 시야 확보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통해 어두운 밤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증진시킴은 물론 살기 좋은 도암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청년 봉사단체인 벌교청년어울림(회장 윤대중)이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렸던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2019년에 결성된 ‘벌교청년어울림’은 벌교읍 청년 2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날 장학금 기탁 외에도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엘이디(LED) 전등․수도꼭지 교체, 대문 및 현관문 수리, 연탄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벌교청년어울림 대표 윤대중 회장은 “이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으로 청년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보성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